여 "대통령 재판 정지돼야...야, 혁신 없이 비난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판받을 의지가 있느냐고 말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대통령 재판은 헌법에 따라 정지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국정을 돌보지 말고 재판만 받으라는 말이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혁신안엔 혁신은 없고 이 대통령에 대한 비난만 난무했다며 대선이 며칠 지났다고 벌써 대선 전으로 회귀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자당 소속 대통령의 내란으로 치러진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국민에게 다시 인정받으려면 무엇이 문제인지 진지하게 성찰하라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