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중단없는 개혁이 남은 소명...임기 연연 안 해"

김용태 "중단없는 개혁이 남은 소명...임기 연연 안 해"

2025.06.06.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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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단 없이 개혁하겠단 마음을 이어가는 게 남은 소명이라며, 무얼 잘못했는지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지금 비대위 차원에서 말씀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충일 추념식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계엄이라는 잘못된 선택에도 대선에서 41% 국민이 지지해준 건 당이 바뀔 수 있단 희망이 있었기 때문일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개혁의 선명성을 드러내고 국민의힘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리며 반성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 언제든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면서 자신의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개혁 과제에 대해선 당론 채택 과정을 다시 돌아봐야 할 것 같다면서 당원과 많은 시민의 의견을 담아 당론을 정하는 걸 제도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과 민주당이 선거법과 법원조직법 등의 처리를 잠시 보류한 걸로 안다며, 야당 대표와 만난 뒤 태세 전환을 한 건 긍정적이지만 법안을 철회해야만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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