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이 대통령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2025.06.06. 오후 1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재명 대통령은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70주년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독립 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전유공자 가족에 대한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빈틈없는 보훈 의료체계 구축,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현실화 등을 거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군 장병과 경찰·소방공무원의 헌신 덕분에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면서, 제복 입은 시민이 아무 걱정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