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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을 하다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 톤급 구축함을 똑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구축함 복구 추진조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이라며, 이달 초 함의 균형성을 복원한 데 이어 어제 오후까지 함을 안전하게 부두에 계류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전문가 집단의 재검사를 거친 뒤 다음 단계의 복구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며, 작업 기간은 7일에서 10일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축함 진수식 당시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관련자 처벌과 함께, 6월에 열리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 전까지 선체를 복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도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이번 주 초에 확인했다며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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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진수식 당시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관련자 처벌과 함께, 6월에 열리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 전까지 선체를 복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도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이번 주 초에 확인했다며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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