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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선 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든 각 당 분위기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상황실부터 가 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지금은 선대위 관계자들이 개표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자리를 잠깐 비운 상황입니다.
앞서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단과 의원들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4개 당 관계자들까지 모여 상황실 자리를 가득 채우고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봤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은 발표 전부터 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박수를 보냈는데, 이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후 연신 "이재명!"을 함께 연호했고, 서울과 경남 등 당에서 눈여겨본 지역별 결과가 나왔을 때는 곳곳에서 탄성도 터져 나왔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과반이 넘게 되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이 후보가 늘 말한 것처럼 보복하지 않고 국민통합을 이뤄서 위기를 극복하는 길로 나아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충청 지역에서 압승한다고 나온 결과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며, 중도층에 있는 국민이 내란집단이었던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확실하게 심판한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내내 별도 공개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SNS를 통해 시간대마다 투표 독려 메시지만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선 여부가 확실해지는 시점쯤 서울 여의도 야외무대에 마련된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 참석해,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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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금은 선대위 관계자들이 개표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자리를 잠깐 비운 상황입니다.
앞서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단과 의원들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4개 당 관계자들까지 모여 상황실 자리를 가득 채우고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봤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은 발표 전부터 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박수를 보냈는데, 이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후 연신 "이재명!"을 함께 연호했고, 서울과 경남 등 당에서 눈여겨본 지역별 결과가 나왔을 때는 곳곳에서 탄성도 터져 나왔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과반이 넘게 되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지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이 후보가 늘 말한 것처럼 보복하지 않고 국민통합을 이뤄서 위기를 극복하는 길로 나아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충청 지역에서 압승한다고 나온 결과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며, 중도층에 있는 국민이 내란집단이었던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확실하게 심판한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내내 별도 공개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SNS를 통해 시간대마다 투표 독려 메시지만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선 여부가 확실해지는 시점쯤 서울 여의도 야외무대에 마련된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 참석해,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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