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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아내 설난영 여사가 오늘(3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봉천동 자택 인근에 있는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 후 취재진을 만난 설 여사는 "국민 여러분의 현명함을 믿는다"며, "당선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설 여사는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눈 뒤 자택으로 돌아갔는데,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김 후보와 자택에 함께 머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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