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 사전투표율 저조? 본 투표 참여 성향 강한 것
- 尹 메시지, 김문수 지지율 상승에 아무런 도움 안 돼
- 이명박‧박근혜 행보 긍정적…보수 결집에 상징적 의미
- 유시민 발언, 단순 실수 아니야…여성‧노동자 이중적 비하
- 민주, 유시민 발언 침묵‧두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 尹 메시지, 김문수 지지율 상승에 아무런 도움 안 돼
- 이명박‧박근혜 행보 긍정적…보수 결집에 상징적 의미
- 유시민 발언, 단순 실수 아니야…여성‧노동자 이중적 비하
- 민주, 유시민 발언 침묵‧두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AD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6월 2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
- 민주 ‘리박스쿨’ 의혹, 막판 프레임 씌우려는 정치 공세
- 오늘 0시까지 단일화 가능성…밴드웨건 효과 있을 것
- 김재원-이준석 만남 공방, 협상 창구 다양해서 생긴 혼선
- 이준석 말실수, 결국 막판 2030투표율로 이어질 것
- 황교안, 김문수 지지 감사하지만 부정선거 동의하긴 힘들어
- 투표율 높을수록 김문수 절대적으로 유리…역전 가능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선거 막판 김문수 후보가 약진을 해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투표율이 높으면 승리할 수 있다며 막판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이죠. 부산 사상구 김대식 의원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김대식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이하 김대식): 예,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네, 안녕하세요. 지금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골든크로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 거예요?
◇김대식: 지금 제가 현장에서 직접 뛰고 여러 가지 지금 상황을 보면은 지금 부산 지역을 보면 상당히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라는 그런 양상을 뛰고 있고요. 지난 1년 전에 총선을 치렀지 않습니까? 치렀을 때의 그 분위기보다는 상당히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소속돼 있는 그 지역이 부산 사상군데 낙동강 벨트를 끼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작년에도 낙동강 벨트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언론 보도도 나오고 여론조사도 그렇게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부산에 18석 중에서 17석을 국민의힘이 석권하는 그런 마지막 결집 양상. 그때보다는 상황이 더 좋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일단 사전 투표율을 보면 34.74% 역대 두 번째이긴 한데 영남권 사전 투표율이 다소 상대적으로 좀 낮아요. 어떤 이유에서 때문이라고 보세요?
◇김대식: 저는 2022년 지난 대선보다 2.19%가 낮잖아요. 그런데 지금 보수와 진보의 진영 간 대결은 뚜렷하게 지금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지금 보고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유리한 지역은 평균치보다 다 높아요. 예를 들어서 전남 광주, 전북 이렇게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지역은 대체적으로 낮단 말이에요. 그리고 평균치보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그것이 영남권뿐만 아니라 수도권인데 수도권, 충청권이 평균치보다 이렇게 낮게 나왔다. 이것은 우리 영남권 유권자들 비교적 보수 지지세가 안정돼 있고 무엇보다 본 투표 참여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닌가 이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고요. 다만 본 투표에서 어떤 지역보다 투표소로 결집할 것으로 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본투표에서는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에서 투표율이 좀 더 높게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김영수: 그런데 지난 전광훈 목사 주도 집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요구하는 호소문이 전해진 것으로 지금 보도가 됐잖아요. 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완전히 선을 긋더라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실상 출당이다.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시라라고 했습니다. 선거 지금 막판에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일관되게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그 인내를 하고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선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가 저는 일관되게 그렇게 주장을 했고 또 그렇게 해야 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더라도 아니 보수 우파의 승리 또 우리 국민의힘의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마지막 메시지를 냈기 때문에 그거로써 딱 족하다 이거죠.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당의 입장은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이야기했지만 일관됐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어떻게 됐든 간에 국민께 혼란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우리가 사과를 해야 된다.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는 자세 아니겠습니까? 다만 이번 선거가 왜 일어났습니까? 윤 전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보궐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을 앞세우는 선거 자체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정책 선거 국민을 향한 민생과 정치 쇄신의 선거여야 된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있죠.
◆김영수: 그렇군요. 윤 전 대통령의 호소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시장을 찾았던데요. 박 전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어떻게 보세요?
◇김대식: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그다음에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난 여의도에서 또 이명박 대통령께서 김문수 후배에게 지원을 해주셨고 이 두 분의 행보는 이 보수를 결집시키는 데 상당한 그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특히 보수 핵심 지지층의 큰 울림으로 작용할 것이다. 영남권에서 결집은 물론이고 수도권의 중도 보수층에서도 메시지를 충분하게 줄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저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단 도움이 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대선 막판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데 최근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비판 발언을 두고 지금 국민의힘이 사죄를 요구하고 있잖아요. 일단 그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김대식: 그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나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라고 보고 여성과 노동자에 대한 어떻게 보면 이중적 비하로 확산되는 이런 사안이다 이렇게 보고요. 무엇보다 평소에 민주당은 여성과 노동 특히 학력 차별에 대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비판해 왔죠.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왜 침묵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고 단순한 해프닝이다? 해프닝이라고 치부하고 있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입장이고 유시민 작가의 사과는 어떻게 보면 해명이자 자기 방어에 가까웠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국민적 분노를 외면한 것에 불과했다. 그러면 김대중 우리가 뭐 다들 존경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뭡니까? 상고 아닙니까? 그리고 권양숙 여사님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는 중퇴 아닙니까? 어떻게 학력 이런 걸 가지고 그래도 장관도 하시고 그래도 유시민 작가의 팬들이 많은데 이런 것을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지 저는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진심 없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이렇게 보고. 유시민 작가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침묵하거나 두둔하는 태도는 이게 바람직하지 않고 왜 저렇게 하는지 예측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김문수 후보자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실망스럽고 우리 국민 모두가 정말 이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분노에 가깝게 지금 들끓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이재명 후보는 그 발언이 부적절하다. 부적절한 표현으로 보여진다고 하면서 사과했다고 하니 국민이 용서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대식: 아니 그러니까 사과도 진정어린 사과를 유시민 작가가 해야 된다는 거죠. 유시민 작가가 해야 되는데 자기의 변명 해명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안 된다.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된다. 그냥 유감스럽다 미안하다 이렇게 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죠. 진심 어린 그 진심이 담겨져 있어야 된다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표현이 거칠었다. 더 점잖은 표현을 했어야 한다. 제가 잘못이다. 그리고 표현이 거칠었던 것은 제 잘못이지만 계급주의나 여성 노동자를 비하하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시죠?
◇김대식: 그렇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불거진 리박스쿨 이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요. 내란 행위다. 댓글 조작 역시 이것도 내란 행위다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대식: 저는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요. 제2의 생태탕, 제2의 김대업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김문수 후보 캠프나 국민의힘에서 이 공식 조직과는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까? 핵심은 국민의힘에서 댓글 조작을 지시했느냐 안 했느냐가 여부인데 민주당은 이걸 증명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만 올리고 군불을 때고 있는 건데 저는 이것은 아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식 조직과의 연관성인데 민주당은 구체적 증거 없이 의혹 제기만으로 이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거 아닌가 막판 프레임 씌우기는 유권자의 판단을 정말 흐리게 하는 무책임한 형태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선거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단일화는 계속 추진한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인 것 같아요? 그런데 하루 남았는데 단일화가 가능하겠습니까?
◇김대식: 우리가 병법서에도 봐서 이게 마지막 벼랑끝 전술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거는 오늘 밤 0시까지라도 저는 단일화에 마지막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이거는 우리 당뿐만 아니라 우리 김문수 후보도 끝까지 이렇게 단일화에 매진을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 이게 상징성 의미뿐만 아니라 밴드웨건 효과도 있고. 우리 보수 우파에서 한번 해보자 하는 그런 강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고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도 투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후보 단일화는 정치 공학이라든지 후보 독단적 판단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국민의 열망과 민심에 따라서 저는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없이 오늘 밤 12시까지라도 단 0.0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끝까지 우리는 단일화에 매진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지난주에 김재원 비서실장이 이준석 후보 측에서 만남을 제안을 해 왔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후보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게 양측의 주장이 지금 엇갈리고 있는데 뭐가 진실이에요?
◇김대식: 그런 것 같아요. 협상 창구가 좀 다양하다 보니까 생긴 혼선이다 이렇게 보고요. 제가 3일 전에 제가 이준석 후보와 잠깐 만났어요. 내가 물어봤죠. 그랬더만 자기도 그때 스케줄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제안했고 누가 먼저 말했냐 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도 어떻게 단일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지금 누가 먼저 이야기했느냐 누가 제안했느냐 이거는 지금 서로 핑퐁 게임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실질적 논의가 한 걸음이라도 더 진전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우리 이준석 후보에게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삼국지를 보면 제일 강한 군대가 조조 군대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2등이 송건이었고 마지막 세 번째 세력이 가장 약한 군대가 유비의 군대였단 말이죠. 그래서 이게 제갈공명의 책사로 인해서 마지막에 유비 가장 약한 3등에 유비가 2등 송건과 손을 잡고 조조를 치는 게 적벽대전 아닙니까? 그러면 오히려 이준석 후보는 더 미래를 지향해야 될 후보고 젊고 이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준석 후보가 더 강하게 단일화를 해서 자기가 리드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충분한 그게 있으면 오히려 국민들이 더 박수를 좀 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지금 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좀 아쉬워요. 아쉽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과 김문수 후보는 마지막 0.001%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 계속 우리 이준석 후보에게 구애를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그런데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가 윤석열, 전광훈에게 주는 사표다라고 공세를 이어가던데요.
◇김대식: 그렇지않습니다. 왜 그러면 그거는 이제 자기의 전략이겠죠. 우리의 보수 우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뭐라 ‘준찍명’이라는 용어가 생겼잖아요. 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 이런 그거이기 때문에 그거는 이준석 후보의 선거 전략 중에 하나죠.
◆김영수: 그리고 이준석 후보의 토론회 당시 혐오 발언 관련해서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민주당과는 지금 맞고발 상황이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그런 부분은 상당히 좀 서로가 계속해서 혐오 발언에 대해서는 막판 승부는 결국 뭐 투표율이 좌우할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그런 부분은 혐오 발언 이런 부분은 국민들이 알 만큼 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특히 수도권과 2030 세대 투표율이 저는 핵심이다 이렇게 보고 투표일 직전의 말실수는 어떻게 보면 투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지지층의 투표율은 실제 결과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대선 결과를 만들 것으로 보고 그래서 이 선거라는 것은 막판까지 겸손한 태도로 끝까지 임해야 된다. 누가 선거에 절박감을 가지고 있느냐 절박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승리냐 실패냐 이렇게 결론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막판까지 그래서 이 후보들이 겸손한 태도를 끝까지 각 후보의 캠프는 실수를 이게 제일 조심해야 될 부분 중에 하나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또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네요. 황교안 후보의 행보는 어떻게 보세요?
◇김대식: 저는 김문수 후보를 황교안 후보께서 지지해 주신 데 대해서 좀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우리 황교안 후보께서 부정 선거 이야기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힘들다고 보고. 다만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저는 근본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된다 이거는 국민들의 공부를 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선관위에서도 이런 부분에서는 철두철미하게 관리 감독 앞으로 이러한 것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좀 노력을 해 줘야 된다 이렇게 보고 하여튼 어떻게 됐든 간에 황교안 후보께서 이렇게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고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앞서 이제 부산 사상구를 비롯해서 국민의힘이 보는 부산 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요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따라잡고 있다. 투표율이 높으면 역전이 가능하다라고 표현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3일날 본 투표에서 얼마나 투표율이 올라오느냐 투표율이 올라오면 올수록 김문수 후보에게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왜 그러냐면 지금 모든 게 평균치보다 이게 사전 투표율이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영남 지역, 충청 지역 이 부분이 좀 낮게 나왔잖아요. 그래서 본투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저는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 그래서 충분히 역전도 가능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만 해 주시면요?
◇김대식: 네 사랑하는 우리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국민의힘이 잘못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미워도 다시 한 번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시기 바랍니다. 한 평생 약자의 인생을 살아온 노동자 출신의 서민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입법과 행정을 경험한 국정의 전문가이자 미래 대통령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미우셔도 다시 한 번 용서해 주시고 끝없이 스스로에게 고쳐 나가면서 오직 국민의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 아낌없는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김영수: 네 잘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 김대식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6월 2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
- 민주 ‘리박스쿨’ 의혹, 막판 프레임 씌우려는 정치 공세
- 오늘 0시까지 단일화 가능성…밴드웨건 효과 있을 것
- 김재원-이준석 만남 공방, 협상 창구 다양해서 생긴 혼선
- 이준석 말실수, 결국 막판 2030투표율로 이어질 것
- 황교안, 김문수 지지 감사하지만 부정선거 동의하긴 힘들어
- 투표율 높을수록 김문수 절대적으로 유리…역전 가능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3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선거 막판 김문수 후보가 약진을 해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투표율이 높으면 승리할 수 있다며 막판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이죠. 부산 사상구 김대식 의원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김대식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이하 김대식): 예,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네, 안녕하세요. 지금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골든크로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 거예요?
◇김대식: 지금 제가 현장에서 직접 뛰고 여러 가지 지금 상황을 보면은 지금 부산 지역을 보면 상당히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라는 그런 양상을 뛰고 있고요. 지난 1년 전에 총선을 치렀지 않습니까? 치렀을 때의 그 분위기보다는 상당히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소속돼 있는 그 지역이 부산 사상군데 낙동강 벨트를 끼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작년에도 낙동강 벨트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언론 보도도 나오고 여론조사도 그렇게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부산에 18석 중에서 17석을 국민의힘이 석권하는 그런 마지막 결집 양상. 그때보다는 상황이 더 좋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일단 사전 투표율을 보면 34.74% 역대 두 번째이긴 한데 영남권 사전 투표율이 다소 상대적으로 좀 낮아요. 어떤 이유에서 때문이라고 보세요?
◇김대식: 저는 2022년 지난 대선보다 2.19%가 낮잖아요. 그런데 지금 보수와 진보의 진영 간 대결은 뚜렷하게 지금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지금 보고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유리한 지역은 평균치보다 다 높아요. 예를 들어서 전남 광주, 전북 이렇게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지역은 대체적으로 낮단 말이에요. 그리고 평균치보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그것이 영남권뿐만 아니라 수도권인데 수도권, 충청권이 평균치보다 이렇게 낮게 나왔다. 이것은 우리 영남권 유권자들 비교적 보수 지지세가 안정돼 있고 무엇보다 본 투표 참여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닌가 이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고요. 다만 본 투표에서 어떤 지역보다 투표소로 결집할 것으로 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본투표에서는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에서 투표율이 좀 더 높게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김영수: 그런데 지난 전광훈 목사 주도 집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요구하는 호소문이 전해진 것으로 지금 보도가 됐잖아요. 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완전히 선을 긋더라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실상 출당이다.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시라라고 했습니다. 선거 지금 막판에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일관되게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그 인내를 하고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선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가 저는 일관되게 그렇게 주장을 했고 또 그렇게 해야 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더라도 아니 보수 우파의 승리 또 우리 국민의힘의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마지막 메시지를 냈기 때문에 그거로써 딱 족하다 이거죠.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당의 입장은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이야기했지만 일관됐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어떻게 됐든 간에 국민께 혼란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우리가 사과를 해야 된다.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는 자세 아니겠습니까? 다만 이번 선거가 왜 일어났습니까? 윤 전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보궐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을 앞세우는 선거 자체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정책 선거 국민을 향한 민생과 정치 쇄신의 선거여야 된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있죠.
◆김영수: 그렇군요. 윤 전 대통령의 호소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문시장을 찾았던데요. 박 전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어떻게 보세요?
◇김대식: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그다음에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난 여의도에서 또 이명박 대통령께서 김문수 후배에게 지원을 해주셨고 이 두 분의 행보는 이 보수를 결집시키는 데 상당한 그 상징적 의미가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특히 보수 핵심 지지층의 큰 울림으로 작용할 것이다. 영남권에서 결집은 물론이고 수도권의 중도 보수층에서도 메시지를 충분하게 줄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저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단 도움이 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대선 막판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데 최근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비판 발언을 두고 지금 국민의힘이 사죄를 요구하고 있잖아요. 일단 그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김대식: 그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나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라고 보고 여성과 노동자에 대한 어떻게 보면 이중적 비하로 확산되는 이런 사안이다 이렇게 보고요. 무엇보다 평소에 민주당은 여성과 노동 특히 학력 차별에 대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비판해 왔죠.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왜 침묵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고 단순한 해프닝이다? 해프닝이라고 치부하고 있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입장이고 유시민 작가의 사과는 어떻게 보면 해명이자 자기 방어에 가까웠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국민적 분노를 외면한 것에 불과했다. 그러면 김대중 우리가 뭐 다들 존경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뭡니까? 상고 아닙니까? 그리고 권양숙 여사님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는 중퇴 아닙니까? 어떻게 학력 이런 걸 가지고 그래도 장관도 하시고 그래도 유시민 작가의 팬들이 많은데 이런 것을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지 저는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진심 없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이렇게 보고. 유시민 작가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침묵하거나 두둔하는 태도는 이게 바람직하지 않고 왜 저렇게 하는지 예측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김문수 후보자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실망스럽고 우리 국민 모두가 정말 이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분노에 가깝게 지금 들끓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이재명 후보는 그 발언이 부적절하다. 부적절한 표현으로 보여진다고 하면서 사과했다고 하니 국민이 용서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대식: 아니 그러니까 사과도 진정어린 사과를 유시민 작가가 해야 된다는 거죠. 유시민 작가가 해야 되는데 자기의 변명 해명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안 된다.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 된다. 그냥 유감스럽다 미안하다 이렇게 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죠. 진심 어린 그 진심이 담겨져 있어야 된다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표현이 거칠었다. 더 점잖은 표현을 했어야 한다. 제가 잘못이다. 그리고 표현이 거칠었던 것은 제 잘못이지만 계급주의나 여성 노동자를 비하하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시죠?
◇김대식: 그렇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불거진 리박스쿨 이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요. 내란 행위다. 댓글 조작 역시 이것도 내란 행위다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대식: 저는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요. 제2의 생태탕, 제2의 김대업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김문수 후보 캠프나 국민의힘에서 이 공식 조직과는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까? 핵심은 국민의힘에서 댓글 조작을 지시했느냐 안 했느냐가 여부인데 민주당은 이걸 증명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만 올리고 군불을 때고 있는 건데 저는 이것은 아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식 조직과의 연관성인데 민주당은 구체적 증거 없이 의혹 제기만으로 이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거 아닌가 막판 프레임 씌우기는 유권자의 판단을 정말 흐리게 하는 무책임한 형태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선거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단일화는 계속 추진한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인 것 같아요? 그런데 하루 남았는데 단일화가 가능하겠습니까?
◇김대식: 우리가 병법서에도 봐서 이게 마지막 벼랑끝 전술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거는 오늘 밤 0시까지라도 저는 단일화에 마지막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이거는 우리 당뿐만 아니라 우리 김문수 후보도 끝까지 이렇게 단일화에 매진을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 이게 상징성 의미뿐만 아니라 밴드웨건 효과도 있고. 우리 보수 우파에서 한번 해보자 하는 그런 강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고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도 투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후보 단일화는 정치 공학이라든지 후보 독단적 판단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국민의 열망과 민심에 따라서 저는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없이 오늘 밤 12시까지라도 단 0.0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끝까지 우리는 단일화에 매진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지난주에 김재원 비서실장이 이준석 후보 측에서 만남을 제안을 해 왔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후보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이게 양측의 주장이 지금 엇갈리고 있는데 뭐가 진실이에요?
◇김대식: 그런 것 같아요. 협상 창구가 좀 다양하다 보니까 생긴 혼선이다 이렇게 보고요. 제가 3일 전에 제가 이준석 후보와 잠깐 만났어요. 내가 물어봤죠. 그랬더만 자기도 그때 스케줄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제안했고 누가 먼저 말했냐 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도 어떻게 단일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지금 누가 먼저 이야기했느냐 누가 제안했느냐 이거는 지금 서로 핑퐁 게임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실질적 논의가 한 걸음이라도 더 진전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우리 이준석 후보에게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삼국지를 보면 제일 강한 군대가 조조 군대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2등이 송건이었고 마지막 세 번째 세력이 가장 약한 군대가 유비의 군대였단 말이죠. 그래서 이게 제갈공명의 책사로 인해서 마지막에 유비 가장 약한 3등에 유비가 2등 송건과 손을 잡고 조조를 치는 게 적벽대전 아닙니까? 그러면 오히려 이준석 후보는 더 미래를 지향해야 될 후보고 젊고 이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준석 후보가 더 강하게 단일화를 해서 자기가 리드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충분한 그게 있으면 오히려 국민들이 더 박수를 좀 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지금 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좀 아쉬워요. 아쉽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과 김문수 후보는 마지막 0.001%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 계속 우리 이준석 후보에게 구애를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그런데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가 윤석열, 전광훈에게 주는 사표다라고 공세를 이어가던데요.
◇김대식: 그렇지않습니다. 왜 그러면 그거는 이제 자기의 전략이겠죠. 우리의 보수 우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뭐라 ‘준찍명’이라는 용어가 생겼잖아요. 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 이런 그거이기 때문에 그거는 이준석 후보의 선거 전략 중에 하나죠.
◆김영수: 그리고 이준석 후보의 토론회 당시 혐오 발언 관련해서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민주당과는 지금 맞고발 상황이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그런 부분은 상당히 좀 서로가 계속해서 혐오 발언에 대해서는 막판 승부는 결국 뭐 투표율이 좌우할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그런 부분은 혐오 발언 이런 부분은 국민들이 알 만큼 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특히 수도권과 2030 세대 투표율이 저는 핵심이다 이렇게 보고 투표일 직전의 말실수는 어떻게 보면 투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지지층의 투표율은 실제 결과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대선 결과를 만들 것으로 보고 그래서 이 선거라는 것은 막판까지 겸손한 태도로 끝까지 임해야 된다. 누가 선거에 절박감을 가지고 있느냐 절박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승리냐 실패냐 이렇게 결론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막판까지 그래서 이 후보들이 겸손한 태도를 끝까지 각 후보의 캠프는 실수를 이게 제일 조심해야 될 부분 중에 하나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또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네요. 황교안 후보의 행보는 어떻게 보세요?
◇김대식: 저는 김문수 후보를 황교안 후보께서 지지해 주신 데 대해서 좀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우리 황교안 후보께서 부정 선거 이야기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힘들다고 보고. 다만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저는 근본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된다 이거는 국민들의 공부를 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선관위에서도 이런 부분에서는 철두철미하게 관리 감독 앞으로 이러한 것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좀 노력을 해 줘야 된다 이렇게 보고 하여튼 어떻게 됐든 간에 황교안 후보께서 이렇게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고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앞서 이제 부산 사상구를 비롯해서 국민의힘이 보는 부산 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요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따라잡고 있다. 투표율이 높으면 역전이 가능하다라고 표현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3일날 본 투표에서 얼마나 투표율이 올라오느냐 투표율이 올라오면 올수록 김문수 후보에게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왜 그러냐면 지금 모든 게 평균치보다 이게 사전 투표율이 김문수 후보가 유리한 영남 지역, 충청 지역 이 부분이 좀 낮게 나왔잖아요. 그래서 본투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저는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 그래서 충분히 역전도 가능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만 해 주시면요?
◇김대식: 네 사랑하는 우리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국민의힘이 잘못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미워도 다시 한 번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시기 바랍니다. 한 평생 약자의 인생을 살아온 노동자 출신의 서민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입법과 행정을 경험한 국정의 전문가이자 미래 대통령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미우셔도 다시 한 번 용서해 주시고 끝없이 스스로에게 고쳐 나가면서 오직 국민의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김문수 후보에게 아낌없는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김영수: 네 잘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 김대식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