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할 뻔 했는데...' 주장만 계속...진실은? [앵커리포트]

'협상할 뻔 했는데...' 주장만 계속...진실은? [앵커리포트]

2025.05.30.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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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는 이제 단일화는 없다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그런데 한밤에 단일화 협상이 이뤄질 뻔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측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으로부터 단일화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주장했는데요,

반면, 이준석 후보는 완전히 다른 장소에 있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주장 들어보시죠.

[김재원 / 김문수 대선 후보 비서실장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 (어제) 저녁 9시에 이준석 후보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이준석 후보 의원실을 찾아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막판에 장소를 변경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됐고 또 조금 있으니까 회동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우리 당의 빅텐트 추진단장이 신성범 의원인데, 중간에서 이런저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 저는 어제 (저녁) 9시까지 종로 3가에서 유세를 하고, 그다음에 10시부터 홍대에서 유세 일정이 잡혀 있었고, 그것을 모든 언론인이 주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일정이 변경되거나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신성범 의원이 공통으로 아는 사람들이 꽤 되기 때문에 중간에서 누가 거간을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계속 밝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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