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에 종잣돈 마련 지원...군 처우도 개선"

이재명 "청년에 종잣돈 마련 지원...군 처우도 개선"

2025.05.28.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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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소득이 낮은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금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민주당은 '제21대 대선 정책공약집'에서 가칭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 일정 소득 이하 청년층이 1년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의 금액을 지원해 종잣돈 마련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 맞춤형 공공분양과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지원 대상도 늘리고 월세 세액공제도 확대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요금 없이 대중교통을 무제한 환승할 수 있는 '청년 패스' 정액권 도입과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패' 확대도 공약했습니다.

국민연금의 '군 복무 크레딧'도 12개월에서 복무 기간 전체로 늘리고, 청년들의 국민연금 생애 첫 보험료 납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병사들의 복무 기간 통신 요금 할인율을 50%로 확대하고, 초급 간부들의 급여를 현실화하면서 당직근무비 또한 일반 공무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공공기관에서 군 복무 경력을 호봉 산정에 반영하게 할 방침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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