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단일화 안 한다” 장성철의 단언, 국민의힘의 ‘사표 방지용’ 선거 전략?

“이준석, 단일화 안 한다” 장성철의 단언, 국민의힘의 ‘사표 방지용’ 선거 전략?

2025.05.26.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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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26일 (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장성철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장성철
- 민주당, 정책보다 유세차 춤판만 보여... 캠페인 전략 실패
- 민주 '사법부 압박·오만한 태도'... 중도층 이탈 불렀다
- 중도층, '이재명 정부가 尹보다 나을까' 회의감 가능성
- 이재명, '민생경제 TF 전환'... 중도층 이탈 경각심 생긴 듯
- 이준석, 단일화 안 해... 국힘 단일화 프레임은 '사표 방지용'
- '박근혜 방문·육영수 추모'... 김문수 캠페인, 과거 지향적
- 국민의힘, 이준석 탓 돌리기 전에 내부 전략 반성해야
- 한동훈, 유튜브 선거운동.. 당 후보 제대로 돕는 모습 아냐
- 홍준표 발언, 국민의힘 내부 향한 보복 감정 담긴 듯
- 이재명, 친절한 설명 필요…'질문도 답'이란 태도 피해야

김민하
- 이재명 지지율 하락 원인? 보수 결집·중도 이탈·이준석 효과
- 120원 커피·호텔 경제학, 이재명 경제비전 불신 자극
- 이준석, 보수 유권자에 ‘댐 역할’…이재명 확장성 저지 중
- 민주, 비법조인 대법관 등 철회.. 불필요 논란 차단 목적
- 이준석 단일화 판단, 3차 TV토론 때까지 미뤄둘 것
- 선거 져도 '이준석 탓' 어렵다.. 김문수 공천 책임론 부상할 것
- 한동훈, 첫날 김문수 언급 없이 유세…선거 전략 이례적
- 홍준표, 이준석 지지…선거 후 친윤 책임론 불붙을 수도
- 명태균 관련 이슈는 국민의힘보다 '이준석'에게 부담
- 비상계엄 관련 수사 확대... 국민의힘에 불리한 이슈될 듯
- 이재명, 발언 리스크 관리가 관건.. 신속 해명과 사과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월요일 2부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2부 정치 김앤장인데요. 지금 스튜디오에 있는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한 분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 김민하 : 안녕하세요.

◆ 신율 : 요새 나오는 여론조사들이 확실한 건 이재명 후보하고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드는 것 입니다. 일단 첫 번째 한국 갤럽이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고요.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겁니다. 그리고 에너지 경제 신문으로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방식의 여론조사고요. 이 두 조사 모두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이 두 조사를 보면 격차는 확실히 좁아져요.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 민주당의 방어적인 선거 전략이 실패한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제가 SNS 상이나 유튜브 상이나 이렇게 저에게 뜨는 걸 보면 민주당 의원들이 유세차 앞에서 춤추는 것만 나와요. 그 선거의 이슈 정책을 이끌어가는 것보다는 그냥 다 이겨서 춤추는 민주당 의원들 환호하는 웃는 그런 것만 보였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법부를 압박하는 듯한 모습 예를 들면 대법관을 100명으로 한다든지 대법원장을 탄핵 한다 청문회에 세운다 이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안 좋게 비쳤을 수 있고요. TV 토론 과정 중에서 호텔 경제학이라든지 거북선이라든지 이렇게 이재명 후보에게 좋지 않은 그러한 것들을 제대로 대응이나 설명을 잘 못 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빅텐트와 중도 확장과 관련해서도 약간의 혼선이 있었던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결국에는 민주당의 선거 전략과 캠페인의 실패가 나타난 여론조사 추이가 아니냐라고 보여집니다.

◆ 신율 : 거북선 문제는 유세 과정에서 나온 얘기라는 점은 제가 말씀을 드리고요. 어떻게 보세요?

■ 김민하 : 일단 크게 보면은 한 세 가지 정도의 원인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첫 번째는 선거 후반이 되면 자연스럽게 각 진영의 결집 효과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본 측면은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 유권자들도 일정 정도는 결집을 할 거라고 봤는데 그런 측면이 일정 정도 여론조사에 반영된 측면이 있다 자연스럽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하는 그런 점이 일단은 관측이 되는 것 같고요. 두 번째로 그런데 그런 부분을 전제하더라도 보수 유권자층이 더 많이 결집을 하고 예상한 것보다 그다음에 중도층 일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층이 일단 빠지는 부분이 있다 이게 있는데 그게 지금 장 소장이 말씀하신 일부 캠페인에서 방어에 실패한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게 그런데 대표적으로 지난주에는 120원 커피 이 얘기하고 그다음에 말씀하신 호텔 경제학 이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카테고리인 거잖아요. 지금까지 공격의 포인트는 사법 리스크라든가 사법부 흔들기라든가 방탄 행보라든가 이런 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이런 거는 많이 들었거든요. 유권자들이 많이 듣고 많이 생각을 해 봤거든요. 그리고 사법부의 판결 이런 것도 많이 지금까지는 들어봤던 얘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어느 정도 선 반영돼 있는 그러한 이슈였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지금 이 경제 관련 이슈는 결국은 경제 얘기지 않습니까? 120원 커피 얘기랑 그다음에 호텔 경제학 이 얘기는 이재명 후보가 실제 집권을 했을 때 어떤 경제 정책을 펴는 거지 이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죠. 그러면 이전 정권 즉 윤석열 정권도 있었지만 그 전 정권 문재인 정권도 있었는데 문재인 정권 때의 소득주도 성장이라든가 이런 게 다시 한 번 생각나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이 한 약한 일주일 정도 간의 이 공세 속에서 이 민주당이 이것에 대한 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보수 유권자 층은 더 많이 결집을 하고 그런 부분에서 중도층 일부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가 일부 빠지는 이런 현상이 더 가속화돼서 일어났다. 이게 두 번째 원인인 것 같고 세 번째는 이준석 후보가 이 언론 표현으로 언론 표현을 빌어서 얘기를 하면 보수 측의 보수 측의 어떤 그러한 보수 전체 진영의 어떤 효과를 보면 일종의 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평가를 하는 시각이 있어요. 그러니까 보수 쪽에서 중도 유권자 중 보수 쪽에서 이탈하는 유권자들도 있어야 되는 건데 지금까지 TV 토론이나 이런 걸 보고 이재명 후보로부터 이탈하는 유권자도 있지만 김문수 후보가 만족스럽지 않은 유권자들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양 후보만 있었으면 김문수 대 이재명 이렇게만 있었으면 김문수 후보로부터 이탈해서 무당층이 되거나 관망층이 되거나 아니면 그냥 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야겠다 이렇게 갔을 건데 이준석 후보로 일부 간 흐름들이 아마 있을 것이다. 이재명 후보로 가려다가도 이준석 후보로 중간 정류장처럼 머무는 후보들이 머무는 유권자 층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게 결국은 이재명 후보의 확장성이나 이런 거를 일부 저지하는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세 가지가 지금 영향을 미친 게 이 여론조사의 흐름에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장성철 : 그래서 민주당은 중도층에게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될 것 같고요. 반대층에는 공포감을 줘서는 안 될 것 같아요. 그 공포감이라는 것은 독재 프레임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데 행정부도 장악을 하고 사법부를 공격함으로써 사법부까지 장악하려고 하는 저런 모습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를 민주주의의 원리를 깨뜨리려는 모습에 대해서는 이거는 중도층이 아무리 내란 세력 심판이라는 구도가 이번 대선의 중요한 이슈지만 앞으로 미래를 내다봤을 때 과연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나을 것이냐 그런 것에 대해 회의감을 들게 하면은 생각보다 되게 박빙으로 갈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 있어서 오히려 이번 지난 주말부터 나왔던 민주당에게 안 좋은 여론 조사가 민주당에게는 약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민생경제 TF 만들겠다는 정책 이슈를 꺼내고 나왔고 한 내부적으로 유세차에서 춤추지 말아라 의원들은 그러한 지시까지 나온 것이 보면 어느 정도 내부적으로는 경각심 오만한 모습 보이면 안 된다. 긴장을 늦추지 말자 그런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득이 될 수도 있는 포인트가 아니냐고 보여 집니다.

■ 김민하 :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주말에 기자간담회를 자청해서 민생 경제에 우선 하겠다 이 배지를 냈잖아요. 그게 제가 볼 때는 지난주에 이 공세에 제대로 대응을 못 했다라고 하는 자기 평가들이 있는 거 아니냐 지난주의 공세는 정확하게 TV 토론 이후에 경제 부분에 계속 초점이 맞춰져 가지고 진행돼 왔던 건데 이것에 대한 방어가 제대로 안 됐다는 평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이번 주부터는 원래 오늘 법관 대표 회의도 있었던 것이고 해서 이번 주부터는 사법부에 대한 태도 이런 거를 아마 공격 포인트로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오늘 이 보수 언론들의 어떤 분위기를 봐도 그렇고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민주당의 경우에는 지난주에 이 일부 논란이 시작됐던 박범계 의원이 냈던 법 개정안.

◆ 신율 : 비법조인 대법관 되는 거요?

■ 김민하 : 그렇죠. 대법관의 자격과 관련해서 말씀하신 대로 비법조인도 할 수 있게 만드는 그 대목이 들어가 있는 그 부분하고 그다음에 대법관 숫자를 늘리는 안 중에 100명까지 늘리는 안 이 두 개에 대해서는 오늘도

◆ 신율 : 그 건은 장경태 의원이 낸 거죠.

■ 김민하 : 그건 장경태 의원 안이고 두 개에 대해서 철회한다 이렇게 한 걸 봐서 그 두 가지는 가령 대법관을 늘리는 거는 필요하다고 하는 거는 법조계에서도 많이들 얘기를 하는데 100명까지 늘리는 거는 무리 아니냐라는 거 그다음에 비법조인도 대법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거는 현재 조항 현재의 법 조항을 봐도 판사 검사 변호사 그리고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법학 교수까지는 이 대법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그것도 실현이 잘 안 되는 그런 상황인데 이게 실효성이 있는 거냐 그리고 필요한 거냐 논쟁이 지금 붙고 있는 사안이거든요. 그래서 굳이 거기까지 지금 법을 만들어 가지고 얘기할 필요가 있느냐 장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만 불러일으키는 것인데 지금 그런 태도의 문제까지 논란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느냐라고 하는 판단이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이 이 부분과 관련돼서 판단을 달리하는 데 있어서는 여론조사 결과나 이런 게 반영이 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법안을 몇 개 처리하신 김에 이 법안도 처리했으면 좋겠어요. 민형배 의원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냈는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무죄가 명확한 그러한 재판과 관련해서는 재판을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재판하면 안 된다 막 이런 법안도 있잖아요. 그게 말이 안 되는 법안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법안도 빨리 처리하셔 가지고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그걸 빌미가 돼 가지고 공격당하는 모습은 결코 선거를 앞두고는 좋지 않습니다. 사법부 개혁해야 됩니다. 사법 제도도 개혁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렇게 자신들의 압도적인 의석수만 믿고 일방적으로 처리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여야 합의 전문가들 공청회 같은 걸 열어가지고 제대로 된 사법 개혁안을 만들어서 제대로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근데 아까 이준석 후보 말씀하셨는데 단일화 어떻게 보세요?

■ 김민하 : 일단 이준석 후보 측에서는 단일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오늘도 반복해서 피력을 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지금까지 펴고 있는 전략 전술 이런 측면에서 선거에 관한 전략 전술이나 이런 측면을 봐도 지금까지의 행보는 단일화를 전제한 행보는 아닌 걸로 보이는 거거든요. 일단 TV 토론 등의 기회를 통해서 보수 유권자층에게 내가 김문수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를 훨씬 더 잘 상대할 수 있다 훨씬 잘 공격할 수 있다 이런 거를 보여주는 게 1차적인 목표로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걸 보여주려고 했는데 그게 일정 정도 효과를 거뒀다라고 평가를 하는 것 같기 때문에 일단은 3차 토론까지 3차 토론이 효과를 거뒀다라고 판단될 때까지 단일화를 일부라도 열어놓는 듯한 그런 발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일부러라도 안 할 것 같고 만약에 이 3차 토론까지 다 끝냈는데 보수 유권자들이 이게 이준석 후보가 별로 잘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왜 나왔느냐 지지율도 막 떨어지고 그런 상황이라면 이준석 후보가 이거 단일화도 한번 고려해 봐야 되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3차 토론까지 다 끝냈는데 보수 유권자들이 아 이준석 후보도 충분히 이재명 후보 상대할 수 있네 꼭 김문수 후보만이 답이 아니구나라고 하는 분위기가 여론조사나 이런 데 반영됐다라고 할 수 있게 된다면 인석 후보로서는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제3당의 지금은 어쨌든 역할과 지위에 있으니까 실력을 확실하게 이번에 성적표를 받아보고 이 성적표를 토대로 해서 이후에 대선 이후에 있을 수도 있는 보수 재편론이나 이런 데서 확실하게 나의 어떤 지분, 나의 역할 나의 실력을 강하게 주장할 수 있도록 해보자 이런 계산을 하는 게 남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데 지금은 무게가 쏠리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 장성철 : 저는 이 아이템과 관련해서는 앵무새가 될 수밖에 없어요. 안 한대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요. 국민의 힘이 자꾸 단일화 이슈를 꺼내고 단일화 조건 얘기하라고 하는 것은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인 차원의 접근이라고 보여져요. 계속 이준석은 단일화 대상이야라고 하면은 중도 보수 우파 중에서 이준석을 찍고 싶어 하는 분들이 아이고 이준석은 단일화 될 수 있으니까 이준석 지지하면 안 되겠네.가서 사전투표 때 투표하면 사표가 될 수 있겠네.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찍어줘야 되겠네 이 전략 차원이라고 보여져요. 아니라고 하는데 자꾸 저런 식의 문제 제기하는 것은 상당히 나쁜 선거 전략이 아니냐 그렇게 보여집니다. 어쨌든 이준석 후보는 안 한대요.

◆ 신율 : 과거 안철수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도 안철수 후보도 안 하겠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 장성철 : 그때는 안 한다고 했지만 물밑에서는 어느 정도 접촉이 있었고 한 안철수 후보는 과거 전력상 단일화 전문가잖아요. 항상 선거에 출마하셨다가 단일화를 통해서 본인 접었잖아요. 이준석 후보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고요. 이렇게 뒤집어 씌우겠죠. 이준석이 단일화 안 해 가지고 우리가 선거에 졌어 이렇게 공개하고 싶어 하는데 불법 계엄을 한 윤석열 정권입니다. 탄핵 당하고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에요. 국민의 힘 대선 후보 경선 룰 같은 경우에는 당원과 국민의 힘 지지층 대상으로 하면서 외연 확장성이 전혀 없는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하에서 장관하고 부정 선거론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한 김문수 후보를 자신들이 뽑아놨어요. 그런 사람 뽑아놓고 선거 지면은 이준석 탓이야라고 손가락질 하는 게 맞습니까? 아무리 그런다고 한들 국민들이 그러네 이준석 때문에 졌네 이렇게 생각할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도 단일화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저렇게 단일화 이슈로 이준석을 가둬 놓으려고 하는 것은 사표 방지 그래서 지지층을 최대한 김문수 쪽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하나의 작업인 것 같은데 한계가 있어요. 외연 확장이 상당히 어려운 그러한 후보를 뽑아놓고 어떻게 선거를 이길 생각을 합니까? 지금 민주당은 어쨌든 사법부 개혁을 얘기를 하고 있고 민생 경제 얘기하고 있고 통상 외교를 얘기하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 선거 캠페인 봐보세요. 과거 지향적이란 말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가잖아요. 대구 가잖아요. 그리고 옥천에 가서 육영수 여사 생가 가 가지고 추모하잖아요. 그러한 선거 전략 갖고 어떻게 이번 대선을 이긴다는 겁니까? 기본적으로 불법 비상계엄을 통해서 선거 구도가 윤석열 정권 심판인데 자꾸 과거 지향적인 선거 캠페인을 한다라는 것은 우리는 외연 확장하기가 불가능하구나 그러니까 지지층이라도 최대한 결집시켜서 지지율 격차 득표율 격차를 최대한 줄여야지 이 생각으로 저는 보여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자꾸 자신들이 지지율 올라가지 않고 나중에 선거 패배하면 이준석 핑계 대야지 이 선거 전략은 상당히 나쁜 전략이죠. 통하지 않을 겁니다.

■ 김민하 : 저런 주장도 말씀하신 국민의힘 일각의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측의 아마도 그렇게 얘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 안 해줘서 졌다라고 하는 주장도 국민의 힘에 예를 들면 후보 선출 절차가 매끄럽게 진행이 되고 국민의 힘이 하나로 뭉쳐 있으면 그것도 위력적일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제가 볼 때 이후에 그런 담론도 어느 정도 먹힐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저는 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유세에서 하는 말 보면 그게 느껴지는 게 예를 들면은 이준석 왜 단일화 안 해주냐라고 보통의 선거 같으면 얘기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도 지금 김문수 후보로 똘똘 뭉쳐가지고 다들 하나로 뭉쳐서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되는데 왜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를 거부해서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반대의 얘기를 하죠. 친윤 구태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 친윤 구태 정치가 이준석에게 당을 팔아먹으려고 한다 이게 제가 그냥 과격한 용어를 저 혼자 쓰는 게 아니고 한동훈 전 대표가 유세 때 한 말입니다. 이번에 그러니까는 약간 앞뒤가 조금 안 맞는 부분은 있는데 김문수 후보 당선시켜야 된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된다라고 얘기는 하지만 친윤 구태 정치를 청산을 해야 그걸 할 수 있다라고 얘기하면서 친윤 구태 정치는 이준석에게 당을 이준석 후보에게 당을 팔아먹는 정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이 부분을 비난하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단일화를 이준석 후보가 안 해줘서 이 선거 졌다라고 하는 이런 비판이 국민의 힘의 모든 구성원 모든 지지자들이 일반 일반적으로 갖는 정서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걸 여기서 보여주는 것 같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이준석 후보를 향한 그러한 지지나 투표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이렇게 자기 게시판에다 쓴 거지 않습니까? 청년의 꿈이라는 그 홈페이지에다가 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의 그런 태도를 봐도 그런 것이고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이 이후에 선거에 만약에 이기면 김문수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야 친윤이라고 하는 지금의 주류 세력의 그러한 기득권이 유지가 되겠지만 김문수 후보가 지면 이 기득권이 완전히 뒤집히고 보수 재편에 준하는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 대선 패배 어떤 책임론이 자기들끼리의 어떤 그러한 책임론이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 안 해 줘 가지고 진 거다라고 하는 책임론까지 과연 갈 수 있을까 아마 과거의 사례보다는 상당히 약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된다는 거죠. 그러면 이거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나중에 보수 전체 진영의 어떤 논리로 봤을 때 단일화를 꼭 해야 되느냐라고 하는 이 부분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요인이 약화될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생각이 된다는 겁니다.

◇ 장성철 : 그래서 국민의힘 지도부 같은 경우에는 밖에 있는 이준석 후보 잡아 올 생각하지 말고 안에 있는 한동훈 후보부터 제대로 선거 운동을 도와주도록 만들어야 돼요.

◆ 신율 : 아니 옷도 입었다며요.

◇ 장성철 : 신 교수님 봐보세요. 한동훈 후보 각 지역 다니면서 선거 운동하잖아요. 대단히 이례적이고 특이한 선거 운동 방식이에요. 보통 선거 운동 저렇게 하면요. 유세차라든지 아니면 마이크 이거 들고 해요. 근데 지금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그냥 육성으로 해요. 그게 얼마나 뒤에 들리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전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요. 그 앞에 있는 사람들만 하는 거죠. 그러니까 본인 선거운동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유튜브용 선거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거기서 나오는 메시지도 봐봐요. 윤핵관들을 상당히 공격을 하잖아요. 내부 분열을 일으키려고 하는 그런 메시지가 반이란 말이에요. 그럼 그런 것을 못하도록 해야죠. 김문수 후보랑 같은 단상에 서가지고 같이 소 한 번 흔들고 포옹하는 모습 연출해야 되고 하려면 그냥 육성이 아니라 마이크 잡고 제대로 해달라 그렇게 해야죠. 지금 안에 있는 중요한 자원인 한동훈 후보도 제대로 협조를 못 받으면서 밖에 있는 사람 잡아오려고 한다라는 게 맞습니까?

■ 김민하 :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이례적인 거는 인 게 첫날은 직접 지원 유세를 나간 첫날은 김문수 후보의 이름을 얘기를 안 해 준 거거든요. 그날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 이렇게만 얘기를 해서 그것도 언론에 보도가 될 정도였던 것이고 이게 말이 나오니까는 그 다음 날부터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 기호 2번이다 이 얘기를 하기 시작한 거고 옷도 국민의힘의 옷이 그 난리 때문에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추진을 하는 그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안 쓴 거는 맞습니다. 안 쓴 건 맞지만 그 다음 날 바로 김문수라고 적혀 있는 옷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말 그 의지가 있었으면 그걸 빨리 구해가지고 바로 다음 날부터 챙겨 입을 수 있도록 다음 날이 아니면 그다음 날이라도 빨리 챙겨 입을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어제 처음 입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전까지는 왜 안 입은 거냐 이 얘기가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얘기 하나하나가 다 얘깃거리를 남길 수밖에 없는 건데 그러면 반드시 제가 볼 때는 선거 끝나면 선거 패배해서 선거 지면은 이게 단일화 책임론으로 가기 전에 이미 한동훈 때문에 졌다 홍준표 때문에 졌다 이 얘기를 먼저 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게 큰일이죠.

◇ 장성철 : 한동훈 전 대표는 본인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건데 메시지는 일관된 거 있어요. 국민의힘 망해라 하면서 그냥 두드려 패는 거죠. 지금 그러니까 과거에 당했던 여러 가지 불유쾌한 일들에 대해서 보복 심리도 있는 것이 아니냐 샘통이다, 메롱이다 그런 심정도 있는 것 같아요. 너희들도 당해봐라 이 나쁜 xx들 이런 심정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 신율 : 동의하세요?

■ 김민하 : 그런 사감이라기보다는 그런 측면이 당연히 있을 수 있겠죠. 왜냐면 장 소장님이 훨씬 더 그 내부 사정을 잘 아시니까 아마도 그럴 텐데 저는 내부 사정은 잘 모르는 입장에서 그냥 관찰을 할 때는 아무래도 정치인으로서는 마지막 순간을 그렇게 보낸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을 그렇게 보낸 상황에서 아주 안 좋은 마지막을 보낸 것이고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그리고 지금은 어쨌든 탈당도 했다 얘기하는 상황에서 물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정치인은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정계 은퇴했다고 말을 자기 스스로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계 은퇴가 안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어쨌든

◆ 신율 : 굉장히 복잡하네요.

■ 김민하 : 그렇죠 과거에 정계 은퇴했다라고 말하고선 돌아온 정치인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요새는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이래서 생물학적인 그런 수명도 많이 늘어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정치인의 정치 생명도 그만큼 늘어났죠. 그래서 얼마든지 정계 은퇴를 번복할 수 있는 것이지만 어쨌든 일단 지금으로서는 일단 지금으로서는 정계를 떠났다 라는 상황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럼 말씀하신 것처럼 훨씬 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훨씬 더 말과 행동이 자유로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반쯤은 평론가 모두에서 말씀하시고 있는 게 아닌가 한번 섭외를 전화 인터뷰라도 한번 해보시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장성철 : 그래가지고 저는 대선 끝나고 생계에 상당히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이 패널로 나오시게 되면 골목 상권을 침해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두려워요. 김민하 평론가님이야 워낙 말씀도 잘하시고 하는데 저는 비슷한 보수 우파의 입장에서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신율 : 어쨌든 홍준표 전 시장이 파급력은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세요?

■ 김민하 : 근데 아무래도 지금 발언을 하면 지금 같은 선거 국면에서는 어쨌든 간에 보도를 하지 않습니까? 보도량이 일단은 나오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게 아무리 지금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고 그다음에 정계 은퇴를 선언을 했고 정치 일선을 떠났고라고 하더라도 심정적으로 홍준표 전 시장이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완전히 0%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완전히 생뚱맞은 얘기를 한다 맥락과 맞지 않는 얘기를 하고 있다 라고 하면 그건 영향이 없는 건데 지금 그렇지도 않은 거잖아요. 국민의힘 상황이 워낙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대선을 맞이하게 됐고 김문수 후보의 행보나 이런 것들이 보수 유권자들이 보기에도 우려되는 바가 있다 보니까 이런 것하고 이 홍준표 전 시장의 어떤 발언하고 호응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지금 상황에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는 건데 다만 최악의 상황은 지난번에 특사단이 이 특사단이라고 말을 하니까 그런데 하와이 망명 정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하와이 망명 정부가 아닌데 하여튼 특사단을 보내서 최악의 상황 민주당과 협력하는 그 상황은 일단 막은 거죠. 그렇게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율 : 오늘 알려진 소식이 윤석열 전 대통령 공판이 시작된 거는 공판이 열렸던 건 맞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씨 의혹과 관련해서 조사를 받았다. 오늘 아침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이거 대선에 영향을 미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글쎄요.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대선 국면에서 지금 약간은 동떨어져 계신 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대선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은데 검찰에서 이게 오세훈 시장의 측근인 K 씨 같은 경우에는 피의자로 소환을 했더라고요. 그러면 우리가 당초 알려진 것 말고 다른 어떤 정황적인 증거나 다른 증언이 나온 것이 아닌가 그런 걱정과 우려가 되네요.

◆ 신율 : 근데 대선에 그러면 영향을 미쳐요? 어떻게 보세요?

■ 김민하 : 이건 소위 명태균 씨와 관련된 사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국민의힘 쪽보다는 명태균 씨와 관련돼서 실제로 그렇든 아니든 간에 언급이 같이 되는 거는 이준석 후보 쪽이니까 언급이 같이 될 경우에 약간 부담스러운 면은 이준석 후보 쪽에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일단은 들고요. 그다음에 오히려 국민의힘 쪽의 부담스러운 이슈는 이거 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이 부분과 관련돼서도 오늘 경찰의 수사 내용이나 이런 게 일부 보도가 되더라고요. 국무회의 때 한덕수 전 총리 그다음에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등의 어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까지 이분들의 그동안의 주장이나 내용이 실제 지금 확인된 것과 다른 측면들이 있어서

◆ 신율 : YTN이 보도한 겁니다.

■ 김민하 : 그렇죠 그래서 다시 불러서 조사했다 이런 내용들인데 그런데 그 당시에 국무회의나 이런 것도 그런 걸 따지면 김문수 후보도 김문수 후보가 가지 않았지만 국무위원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쨌든 이런 부분은 같이 언급될 가능성들이 있는 거지 않습니까? 비상계엄 전후 상황과 관련돼서는 그래서 이런 거는 국민의 힘 쪽에서는 부담스러운 이슈가 될 수도 있겠다. 수사와 관련돼서는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율 : 앞으로 8일 남았는데 변수가 있을까요?

◇ 장성철 : 큰 변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 구도와 흐름을 바꾸기에는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히 제한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크게는 없을 것 같고 단일화 이슈에 계속 목맬 거 같은데 그것도 어차피 이준석 후보가 안 한다고 선을 긋고 나섰으니 이재명 후보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이 구도 자체를 흔들거나 뒤집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의 변수가 예전에 저희 평론가로서 뭐가 있을까요? 그러면 설화 리스크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 신율 : 그런 거는 없을 것 같아요.

◇ 장성철 : 구도 상 묻히는 것 같고 민주당 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가 현장 유세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한다 한 1시간 정도 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 발언을 줄여라 이런 식의 선거 전략도 다시 짜고 있기 때문에 변수가 없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민하 : 저는 여전히 발언에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준석 후보나 김문수 후보와 관련돼서는 예를 들면 이준석 후보의 실제 집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하니까 발언 리스크나 이런 거 크게 보지 않고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과거의 과격한 그러한 최근까지도 과격한 활동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른바 언론 표현으로는 아스팔트 보수 이렇게 부르는 분들과 과격한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기대치가 많이 낮죠.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상당하다라고들 보는 시각들이 있고 그리고 이런 것들 때문에 발언 하나가 이렇게 잘못되거나 이게 해명이 잘 안 되거나 하면 금방 이렇게 논란이 되거나 보도가 많이 나오거나 이렇게 각오는 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발언 리스크는 상당히 아직도 여러 가지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말을 안 해버리거나 애매모호하게 해버리거나 이것도 답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확실하게 표현할 것은 표현하되 혹시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거나 나중에 예를 들면 다른 것으로 밝혀지거나 했을 때 얼른 수습하고 틀린 건 틀렸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빨리 사과하고 넘어가는 것이 그것이 이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문제를 풀면 저는 큰 변수 없이 선거가 마무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근데 이재명 후보가 이런 얘기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난번 TV 토론 때 질문도 답입니다. 이런 얘기하셨잖아요. 질문은 질문이지 답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본인 얘기를 본인의 생각과 판단과 앞으로의 정책에 대해서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 할 때 보니까 이준석 후보를 공격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친절하게 세 번째 내일 있을 정치 토론회에서는 설명을 잘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지금 안보 이슈 같은 것도 존재하거든요. 중국이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그리고 그 겹치는 데서 구조물 만든 거 이 근처에서 해상 훈련을 한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어떻게 전개되는가 이런 것들도 한번 지켜봐야겠죠.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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