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 "진짜 대한민국 출발은 안정적 정권 교체"

[현장영상+] 민주 "진짜 대한민국 출발은 안정적 정권 교체"

2025.05.26.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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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막판 중도층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대위 회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여준 /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사전투표일이 다가왔습니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더 겸손하고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십시다. 어제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대선은 단순한 여야 간의 정권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슬로건 진짜 대한민국의 의미를 깊이 새깁시다.

추격 경쟁, 추격 국가에서 선도 경제, 선도 국가로의 발전과 전환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십시다. 진짜 성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선진 일류 국가의 꿈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실현해냅시다. 그 꿈과 비전을 위해서는 후보께서 말씀하신 세 가지 과제,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 국민의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는 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일이 필요합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다음 정권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과제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의 첫 출발점은 안정적 정권교체입니다.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내란 옹호 추종 세력들이 건재하는 한 대한민국 위기극복과 발전은 요원합니다. 그들이 지난 3년간 국정을 어떻게 망가뜨렸는지를 우리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던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퇴행적 낡은 세력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은 결코 미래로 갈 수 없기에 압도적 정권교체에 우리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선거 분위기는 더욱 거칠어질 것입니다. 각종 비방과 거짓, 흑색선전이 난무할 것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와 국민 앞에 서십시다. 저들이 보수 통합을 얘기할 때 우리는 국민 대통합을 얘기합시다. 저들의 명분 없는 정치공학 게임에 연연해하지 맙시다. 명분 없는 단일화 꼼수는 어떤 내용도 비전도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입니다. 오직 단 하나 이번 대선의 역사적 의미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되새기며 정권교체를 향해 최선을 다합시다. 이상입니다.

[박찬대 /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대선이 오늘로 8일 남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3년, 검찰총장 출신이 나라를 운영하면 정의롭게 할 줄 알았는데 거꾸로 나라를 무지막지하게 어지럽혔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려워져도 눈썹 하나 꿈쩍하지 않았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체계마저 무너뜨렸습니다. 국정운영에 있어 모든 면에서 무능했고 무대책했으며 참 무책임한 정권이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권력을 내려놓기 싫어서 12.3 비상계엄까지 단행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무너진 민생을 일으키고 짓밟힌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갈라진 국민과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입니다. 국민의 믿음을 배반하고 민의를 거역한 집단에게 국민이 바로 이 나라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것이 이번 대선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실현할 도구로 써주십시오. 주권자 국민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민주당이 이재명과 함께 하나 된 국민, 하나 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번 주 29일 목요일, 30일 금요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국민 여러분, 꼭 기억해 주십시오. 29일, 30일 평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1, 2, 3일 투표도 기억해 주십시오. 기호 1번, 이재명이 3표가 모자라다는 뜻입니다. 기호 1번 이재명 3표 더. 29일과 30일, 사전투표장으로 나서주십시오. 투표해야 이깁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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