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뜻 모으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곧 만들어질 것"

[앵커]
대선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충남 지역 민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당진에 이어, 아산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우리 아산 시민 여러분, 아산 시민 다 모인 것 같슈. 왜 이렇게 많이 모이셔서 제가 들어오다 보니까 저 뒤에까지 보이지도 않는데 거기 서 계신 것 같아요.

6월 3일 여러분이 원하는 새로운 세상, 희망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이 표현된 것이겠죠.

6월 3일 이길 준비 되셨습니까! 할 수 있습니까! 정말 그러쥬? 확실하게 할 수 있쥬? 여러분, 세상이 어렵고 힘들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으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맡긴 주권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제대로 쓰여지는 진짜 대한민국,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곧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대통령은 지배자나 왕이 아니라 우리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될 대리인 일꾼이다.

맞습니까?

그 대리인이 국민을 배반하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고 사적 이익을 위해서 국가 권력을 남용한 작년 12월 3일의 그 내란 사태 우리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6월 3일 불안과 이 절망을 다시 희망으로 바꿔내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제대로 된 나라, 다시 시작해야죠? 여러분이 바로 이 나라의 주인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해가는 빛의 전사들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 위대한 사람들 아닙니까?

우리 IMF 위기를 당했을 때 전 세계인들이 이제 대한민국 망했구나. 이렇게 생각할 때 전 세계인들이 국가가 위기에 처하면 나 혼자 살아야지 이러면서...

그리고 8년 만에 우리가 나라를 지키라고 총칼을 맡기고 세금을 내고 권력을 맡겼더니 그 권력과 총칼로 영원히 영화를 누리겠다고, 영구 집권하겠다고, 군정을 하겠다고 군사 쿠데타를 그가 시도했지만... 수십만이 모여서 제압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