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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에게 표를 주는 건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메시지에, 한 지지자가 비판하는 글을 남기자 이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단일화에 선을 긋고 완주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에서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나 의원은 어제 SNS에, 범죄자 '독재총통' 이재명 후보를 저지하기 위해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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