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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우종훈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차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인 대선 후보들은주말을 맞아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후반 레이스에 돌입한 대선 정국 분석해봅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 TV토론 짚어보겠습니다. 1차 때보다 치열했다는 평과 함께 네거티브가 많았다 분석이 나오는데, 먼저 부대변인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일단 이번 토론회 주제는 사실 사회 분야이지 않았습니까? 사회 분야에서 해야 될 할 말씀들도 많았을 것이고요.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씀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라든가 이준석 후보라든가 여러 후보들이 이재명 후보를 타깃으로 해서 너무나 지나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친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 보니까 각 후보들이 가까운 어떤 사회 분야에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서 무척 아쉬운 토론회였다는 생각이 우선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여론조사 결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후보는 모든 토론회에서 공격의 타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공격을 무난히 잘 방어한 측면에서는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함인경]
저는 점점 토론회가 두 번째 토론회를 마치면서 조금 더 격화되는 현상이 보이는데 이런 부분이 국민으로서 검증의 시간이 필요한데 지난번 토론회에서는 검증이 아니라 약간 피하기 이런 토론이 아니었나. 그래서 그런 답답함으로 후보들이 조금 더 준비를 하고 오셔서 상대편 후보에게 국민 대신 검증한다. 그런 느낌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또 갈등에 대한 봉합, 화합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다 보니까 그러면 지금 펼쳐지고 있는 어떻게 유발된 갈등을 잘 봉합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답을 잘 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대답을 피하기만 한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아쉽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아쉽다는 평가를 해 주셨는데 김문수 후보 측은 2차 토론을 위해서 대역을 써서 연습했다, 이렇게 말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조현삼]
글쎄요, 대역을 써서 한 것 치고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모두발언부터 시작을 한 것은 사실 김문수 후보였어요.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최후 모두발언에서는 네거티브라는 단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한 말씀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가 너무 처음부터 상대 후보의 과거의 이력에 관련된 점을 공격 포인트를 잡고 나온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그것이 대역을 사용하면서 연습하였다고 한다면 사실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처음부터 잘못 짚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세 번의 대선 토론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2차 토론 굉장히 중요했어요. 지난번 1차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 비해서 사실상 존재감이 덜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여론조사에서도 이준석 후보가 일정 정도 두각을 나타낸 부분도 분명히 있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본인이 조금 더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면 네거티브 공세가 아니라 본인이 보수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후보로서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네거티브 공세를 한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의 논란 발언 짚어주셨는데 이재명 후보도 김문수 후보의 과거 논란을 짚었습니다. 두 분과의 논란, 설전, 누가 더 점수를 가져가셨다고 보십니까?
[함인경]
김문수 후보가 더 승점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는 부분이 김문수 후보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피해가기 어려운 논란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재명 후보가 반대로 지적한,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에 대해 지적한 논란 부분은 2009년 당시에 노인분께서 길에서 동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 김문수 후보가 지사 시절에 소방 매뉴얼을 강화한 것을 점검하느라 소방서에 전화를 합니다. 그래서 관등성명을 해야 되잖아요. 저는 누구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매뉴얼을 검토 차 전화를 했는데 소방관분께서 답변을 잘 하시지 않은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도지사인데, 이렇게 다시 한 번 물은 거죠. 관등성명이 필요하니까요. 그런데 그게 안 된 부분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지적을 했는데 반대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지적한 것은 지금 권력이 민주당에 집중화되어 있고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가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요즘 많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러면 권력이 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다 집중이 될 텐데 이 권력을 그러면 어떻게 쓸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형님 관련한 그런 논란 같은 경우에도요. 권력이 있는 사람이 이 권력을 어떻게 쓸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니었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그 논란 제기한 것은 이재명 후보에게는 패착이 아니었나 싶고 김문수 후보는 적절한 지적을 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승점은 김문수 후보가 가져갔다. 그렇게 평가를 해 주셨고 김문수, 이재명 두 후보 외에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설전도 관심이었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부정선거 과거 언급 공세를 펼쳤는데 이 논란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함인경]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당시에 부정선거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했었습니다, 부정선거라고. 어떤 부분을 지적했냐면 투개표 자체가 문제라는 부분을 많이 지적한 것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그 부분을 지적을 했던 이재명 후보 본인도 그렇게 부정선거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게 많지 않습니까라고 했더니 질문을 했더니 이재명 후보가 본인은 투개표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국정원이 댓글 한 것 가지고 본인은 부정선거를 얘기했다. 이렇게 허위사실을 발언을 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 여러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고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그 당시에 만약에 지적을 했을 수 있잖아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그러면 사실대로 얘기를 했어야지 이런 부분을 자꾸 감추기 위해서 아니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사실 확인에서 검증이 필요한 상황으로 자꾸 토론회가 치닫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토론회가 격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유권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후보자들 간의 토론회에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것으로밖에는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유권자로서 유심히 보는 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계속되는데 이것을 거짓말로 토론에 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는 오늘 현안질의에서도 관련한 입장을 내기도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대응 혹은 앞으로의 대응 전략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조현삼]
말씀하신 부정선거와 관련된 이재명 후보의 말씀이신 것 같은데 부정선거에 대한 취지를 살펴보셔야 됩니다. 지금 이준석 후보 측에서 제시한 과거 2017년 SNS 내용 같은 경우에도 분명히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우려를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투개표와 관련된 지적이 추가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는 측면에서 말씀을 하신 거고요. 실제로 그 당시 국정원 댓글 조작으로 인해서 검찰이 기소를 했었죠. 그리고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은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던 그만큼 위중한, 엄중한 사건이었어요. 그런 사건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라는 것이고요. 지금 거론되고 있는 부정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이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국정원이라든가 감사원이라든가 아니면 법원에서 이미 모두가 일관되게 부정선거가 없었다라는 지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지난 두 차례의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제소되었던 150건의 소송의 경우에도 모두가 패소 판결이 나왔어요. 그만큼 지금 지적하고 있는 부정선거와 그 당시의 부정선거는 실상 법원의 판단이 전혀 달랐던 부정선거였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지적을 했던 부분이고 그것을 문구 하나하나를 추가를 했니 안 했니에 따라서 이것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다면 사실 2017년 SNS 글 아니겠습니까? 지금부터 무려 8년 전 SNS 글입니다. 그 SNS 글에 그 부분이 추가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두를 허위사실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정치공학적으로 정쟁의 하나의 프레임으로 잡고 공격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 관련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결국에 내란동조 세력으로 단일화할 것이다라고 언급을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단일화할 것이라고 보고 계시는 겁니까?
[조현삼]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민주당 전반적으로 봤을 때도 그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결정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단정할 수 없기는 하지만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안철수 당시 후보 간의 단일화 과정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 경우에도 불과 대선을 며칠 앞두고 이루어진 단일화였습니다. 여전히 국민의힘은 그 단일화를 꿈꾸는 것으로 보여지고 지금도 이준석 후보가 그렇게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주장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당권과 관련된 논란까지 있지 않겠습니까?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을 줄 테니까 후보 자리를 양보하라, 이런 식의 보도가 나왔고 이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 공직선거법이 정하고 있는 후보자 매수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됩니다.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이 끝없이 단일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 단일화 성사 여부는 지금 당장 단정할 수 없는 분위기가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가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단일화와 관련해서 계속해서 이준석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이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제안을 하기도 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단일화가 그만큼 필요하다고 보시는 입장이십니까?
[함인경]
저는 개인적으로도 단일화를 했으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이번 대통령 선거 같은 경우에 정말 저희가 현재를 보고 앞으로 미래를 맡길 대통령을 뽑는 그런 선거입니다. 그런데 지금 프레임을 보면 체제 전쟁이 맞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 경제를 살릴 대통령, 그리고 이 위기의 대한민국. 저희가 정말 잘먹고 잘사는 게 문제라고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를 하시는데 그런 부분이 정말로 국민들한테는 필요한 그런 선거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계속 TV 토론 두 차례에 걸쳐서 저희가 후보들의 토론으로 아마 국민들께서 보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많은 유세장 다니면서 이재명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서 우리가 경제를 맡겨도 될까.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하는 것이 이번에 토론회도 얘기하셨는데요. 현재를 그냥 지켜서 가는 거라기보다는 정치라는 것은 없는 거에다가 있는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후보자의 그런 가치관이라든지 도덕적인 신념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정말 지도자로서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어려운 때를 더 극복을 해야 되는만큼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하시는 것은 과연 이 나라를 맡길 수 있을까 이런 우려가 많이 든다라는 면에서 보수 세력이 결집을 해야 될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보수든 진보든 표를 주시지 않는 중도층분들께서 표를 누구에게 찍을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기로에서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면 이것은 정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러니까 반이재명 세력 얘기를 하는데 거기에 대항할 수 있는 세력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만큼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단일화가 아닐까. 그래서 계속 토론에서도 단일화할 거면서 왜 안 하려고 해? 이렇게 자꾸 묘하게 자극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중요한 건 그러면 이준석 후보가 여기에 응할지, 막판 대변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십니까?
[함인경]
모르겠습니다. 많이 러브콜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도 있고 그런데 그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준석 후보께서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또 되게 강세를, 여론조사. 김문수 후보와 마찬가지로 이준석 후보도 계속 강세를 띠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또 이준석 후보께서는 단일화를 안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 본인도 많은 복잡한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고요. 다만 저는 보수의 힘이 이렇게 부족하고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이 얘기를 합니다. 역대 대통령 후보들 중에 가장 큰 격차로 대통령이 돼서 그런 국민의 지지를 받았으니까 못할 것 없다. 이런 입장인데 얘기를 들어보면 그게 다 모든 게 국민의 뜻은 아닐 수 있거든요. 세세하게 경제라든지,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경제라든지 외교라든지 저희가 따르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마치 다 국민의 뜻으로 표방을 할까 봐 너무나 걱정이 되는 이런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께서도 본인의 앞으로의 행보나 이런 것들로 많이 고민이 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단일화되었으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1차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날 선 공격을 펼쳤던 권영국 후보의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 영화 관람 이야기를 했는데 김 후보를 압박했던 권영국 후보의 공세,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조현삼]
지난 1차 토론회 때부터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적극적인 입장과 공세를 잘 펼친 후보가 말씀하신 권영국 후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번에도 2차 토론에서의 타깃은 김문수 후보를 삼으려고 하셨던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격 포인트 자체는 지난 1차 토론 때보다는 조금 약해진 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마는 또 말씀하신 영화 관련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될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김문수 후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기존에 이번 조기대선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관계가 무엇인지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대답은 아마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1차 토론과 2차 토론 사이에 있었던 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아니었겠습니까? 그 영화 관람 내용이 저희가 앞서 얘기했던 부정선거와 관련된 영화였어요. 그 영화 관람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굉장히 뜨뜻미지근한 태도를 보였어요. 영화 관람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죠. 그렇다면 국민들은 궁금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한 부분들을 권영국 후보가 잘 질문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의 대답은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대답은 아닌 것으로 봤을 때 권영국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2차 토론에서도 어떻게 보면 김문수 후보를 공격하는 포인트를 일정 부분은 잘 잡은 포인트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이러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 윤 전 대통령 영화 관람에 대한 발언 평가 어떻게 보십니까?
[함인경]
일단은 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에 계속해서 첫 번째 토론부터 김문수 후보가 얘기하는 것을 계속 막으면서 강압적으로 토론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그런 토론을 하다 보니까 그래서 대역을 세웠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돌아다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윤 전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영화를 관람하러 간 부분을 모르는 척, 그러니까 본인이 영화를 보러 가신 것에 대해서 그러면 갈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원론적인 답변을 하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다시 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부정선거에 대해서 본인도 계속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이재명 후보가 이 부분을 국정원 댓글만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그 당시에 투개표 관련해서 부정선거를 얘기한 것이 아니다 했는데 결론적으로 저희가 그 토론회 끝나고 중간에 검증을 해보니까 아니고, SNS에 많이 올려놨던 부분들이 투개표 관련한 그런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성남지사 당시에 여러 차례 부정선거 언급을 사실 이재명 후보가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었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후보들이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게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아니면 토론회 준비 과정에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면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아닌 사실에 대해서, 허위사실에 대해서 마구 얘기하시는 것은 안 된다. 저는 이런 부분을 한 번 더 지적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이번 TV토론이 여론에 주는 영향이 클 텐데 그렇기 때문에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사 시기상 2차 토론은 포함되지 않았고 1차 TV토론 이후에 여론의 변화가 보인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자구도를 보면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이준석 후보가 10%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현삼]
여론조사 결과는 사실 추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어느 총선이든 대선이든 선거에서 선거일과 가까워질수록 각 진영의 결집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토론의 결과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선거일이 임박해가면서 각 지지층들이 결집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어보이고요. 그리고 이번 대선의 경우에는 과거 선거와 달리 더욱더 우리가 속칭 샤이 보수라고 말하는 샤이 보수층이 더욱더 많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조기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비상계엄과 내란행위에 대해서 반대하는 보수 지지층들이 분명 있거든요.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섣불리 김문수 후보라든가 이준석 후보에게 지지율 상승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 층들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본인의 지지 의사를 좀 더 밝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줄어드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욱더 유의미하다고 보여지는데 이것은 지난번 1차 토론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사실 이준석 후보가 기치를 내세운 것은 본인이 보수 정당의 대체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문수 후보가 가진 여러 가지 약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번 비상계엄과 내란을 옹호했던 그런 지점들을 정확하게 지적을 하고 있고 그와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는 보수 지지층들이 이준석 후보에게 더욱더 많은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차 토론회 이후에 있을 여론조사 결과도 이재명 후보보다도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는지 여부가 더욱더 큰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면 리얼미터가 아니고 어제 나온 갤럽의 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좁혀지기도 했는데 보수층의 결집이라고 봐야 될까요?
[함인경]
저는 보수층의 결집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또 더해서 중도층의 민심도 김문수 후보 혹은 이준석 후보 이렇게로 가는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분석이 되는데요. 지난번에 경제 관련해서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또 호텔경제론 이런 발언이 상당히 이재명 후보에게는 타격이 됐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재명 후보가 국민들이 생각할 때 또 국가가 빚을 많이 져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히려 무식한 소리를 하는 거다라면서 저희를 겨냥했는데 그런 발언에서 국민들이 저희가 바라보기에는 만약에 대통령께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책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경제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만약에 틀렸다고 생각을 하면 바로 잡을 수도 있어야 되고 이게 그러면 아니구나. 이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든지 여러 국민들의 의견을 따를 수 있어야 되는데 이재명 후보께서 보여주신 것은 이게 아니다라고 지적을 많이 받으니까 이번에 두 번째 토론에서도 그런 부분 묻지 않았는데 누구 경제학자 아냐라고 하면서 역으로 이준석 후보에게 공격하듯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국민들이 보는 것은 이게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정말 많이 힘들다. 임대료 때문에도 힘들고 인건비 때문에도 힘들고, 이 현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평가를 이재명 후보를 하게 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계속 본인이 준비된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얘기하기에는 정말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그러니까 국민들이 느끼는 시선과 정말 멀다. 호텔경제론 같은 경우에도 결국은 관광객이 그 지역에 가서 10만 원 예약금을 취소를 한다면 그거에 대한 피해는 다 호텔업자, 그러니까 자영업자들이 다 지게 되는 그런 구조에 대해서 그냥 돈만 돌면 이게 경제가 순환된다. 이렇게 단순히 대통령이 보고 나서는 나라를 끌 수가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얘기하는 재생에너지라든지 이런 정책으로 다 몰릴 텐데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주변에 아무리 좋은 전문가 그룹이 있고 받쳐주는 분들이 있다고 해도 기본적인 소양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 이런 면에서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에게서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로 많이 돌아간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앵커]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히 합산하면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앞서기도 하는 게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여론조사라는 게 1+1이 2가 아닌 경우가 굉장히 많죠. 특히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경우에는 더욱더 그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도 1:1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 가상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봐도 1+1이 2가 아닌 결과가 많이 나와 있었죠, 지금까지도. 그런 측면에서는 단일화를 하더라도 김문수 후보로든 이준석 후보로든 단일화의 가능성을 더욱더 떨어뜨릴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대선 기간에서 두 자릿수의 득표를 얻게 된다면 차기 지선이라든지 총선에서 보수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대체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더라도 이준석 후보가 앞서 국민의힘이 그토록 원하는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아마 단일화를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지만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층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층은 너무나 판이하게 다릅니다. 비상계엄과 내란 행위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에 동의한다고 하면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중도보수층인들에게 과연 이준석 후보를 따라서 김문수 후보로 갈 것인가. 내란을 옹호하는 그리고 비상계엄에 동의하는 그런 층들과 연대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되면 아마 그 효과는 굉장히 급감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단일화를 하더라도 효과가 미미할 것이다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함인경]
저는 오히려 반대로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이 상황에서 단순히 수치를 합한 것 이상의 효과를 더 가져오지 않을까. 보수 측면에서는. 저는 그렇게 평가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도 계속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안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준석 후보가 계속 얘기하는 미래 세대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저희 국민의힘도 같은 생각, 그러니까 이번에 토론회를 보면 마치 2:2 구도처럼 만들어지는 게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공격하고. 약간 이런 부분으로 보여지는데요. 의견이 사실 많은 부분이 동일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보수의 가치를 지지하는 두 분의 후보께서 같이 단일화를 하신다면 이것은 세대를 아우르고 또 여러 가지 만약에 국민의힘이 부족한 부분. 그리고 또 지금 개혁신당에서 이준석 후보가 10%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계시잖아요. 그렇지만 계속 얘기하고 계신 걸 보면 정말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 그러니까 국민이 아셔야 될 지점에 대해서 많이 유세현장에 가서 얘기를 하시고 보수가 모여야 된다. 그 뜻은 동일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분의 후보가 같이 단일화를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산술적인. 36%, 10% 더한 46보다 훨씬 더 높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런 부분을 민주당도 알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고 단일화를 계속 이준석 후보에게도 하지 마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할 거면 지금 하지 왜 계속 안 하냐, 이렇게 비아냥거리는 조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니까 단일화가.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은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결국 종반으로 갈수록 후보 지지댜이 정당 지지율이랑 비슷하게 갈 거라고 분석을 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조현삼]
과거 여러 가지 선거에서 살펴보게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정당 지지율에 수렴하는 그런 경향을 많이 보였습니다. 이것은 앞서도 말씀을 드령지만 선거가 임박할수록 무응답층이 줄어들게 되고요. 그다음에 보수와 진보 진영의 결집은 더욱더 강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뜻을 정하지 않았으면 중도 진영의 입장에서는 보수 또는 진보 쪽으로 의견을 굳힐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정당 지지율과 수렴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가 있기는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아직까지 선거에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후보들의 격차가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다는 측면은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이번 조기대선은 이번 내란 행위에 대한 심판으로서 그냥 그냥 그대로 가져가고 있고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런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여전히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 세력과의 단절과 절연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모습이 여전히 이번 계속되는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반영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민주당 측의 민주당 정당 지지도에 대한 분석 어떻게 보십니까?
[함인경]
저는 계속해서 이번 선거가 내란 종식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형사재판도 받고 있는, 그러니까 탄핵으로 파면이 됐고 지금 형사재판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기대선이 벌어졌고 지금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서 저희 유권자들이 판단하는 그런 시간을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민주당에서 계속 얘기하는 것처럼 정말로 국민을 정말로 잘 살고 잘 먹게 해 준다고 한다면 그런 정책과 그런 비전을 많이 보여줘야 될 텐데 지금 민주당에서 얘기를 하는 것은 제가 아까 전에 언급했지만 커피 원가 120원 아니면 호텔경제론 이런 부분을 말씀하시고 있고요. 또 사법적으로는 지금 민주당에서 대법관들을 그냥 변호사가 아니어도, 법조인이 아니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냥 소양이 많은 사람, 이렇게 그런 사람들을 대법관으로 앉힌다는 것에서 진짜 북한의 인민재판이 생각이 났는데 뭐냐 하면 국민들의 뜻이라고 해서 모든 재판까지도, 정말로 법적인 잣대에서 판단해야 되는 것이 재판인데 이것은 누구를 위한 입법인가. 누구를 위한 법을 만들고 있는가. 이렇게 다시 묻지 않을 수가 없고 이런 부분에서 국민들은 상당히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통령을 뽑아서 나라에 대한, 앞으로 미래를 맡겨야 되는데 저희의 현재와 미래를 맡겨야 되는데 그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지금 판단하시는 그런 시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토론회도 잘 보셨으면 좋겠고 지금 유세 다니면서 많은 후보들이 많은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로 잘 보셔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저희 국민들이 진짜 바보가 아니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잘 모르면 무식한 소리한다라고 얘기를 들을 수 있지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는 누구보다 깨어서 미래의 대통령에 대해서 판단하고 투표를 하는 그런 시간을 갖다 보니까 이렇게 여론조사 추이도 민주당이 떨어지고 국민의힘이 높아지고 이렇게 바뀌는 것이 아닌가, 저는 보수와 진보도 다 좋지만 앞으로의 대통령을 생각한다면 그렇기 때문에 이게 여론조사가 바뀐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앵커]
여론조사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앞으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에 어어가게 될 텐데 현재 나온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아까 보셨다시피 10%를 선회하는 결과였는데 이것이 단일화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 영향을 미친다면 어떻게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아마 두 자릿수 득표가 목표일 수 있을 겁니다. 두 자릿수 득표를 하는 순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수 정당 지형이 개편될 가능성에 임박했을 때 본인이 할 수 있는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10% 이상의 두 자릿수 이상의 득표율이며 나오는 순간 더욱더 단일화에 대한 의지가 꺾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그전에 일단 3차 토론까지 있지 않겠습니까?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1차와 2차 토론회에서 본인이 굉장히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는 설명을 하고 있을 겁니다. 3차 토론회까지 지켜봐야지 본인이 더욱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본인의 득표율이 더욱더 올라갈 수 있다. 보수의 새로운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더 점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과 3차 토론회 결과까지 짚어보고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마 명분과 실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본인으로서의 단일화에 김문수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제 TV토론회에서 나왔던 주제죠.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후보 간 입장은 엇갈렸습니다마는 결국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는 형성을 했다고 분석이 나오는데 어제 연금개혁과 관련한 논의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함인경]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후보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저도 봤는데 저는 보면서 이준석 후보가 참 토론을 정말 잘한다. 본인이 자평하시는 대로 참 토론을 잘했다, 이렇게 보는 지점이 연금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연금에 대해서 이렇게 부족한 부분, 연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료보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 것이 재정은 그러면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물었거든요. 경제에 대해서 저희가 잘 모르는 저 사람은 사람도 생각하면 되게 단순합니다. 저희가 돈을 많이 써야 될 필요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준다했고릴 때 그러면 이 재정은 과연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이게 사실 기본적인 저의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답변하신 것은 토론회 태도도 이준석 후보가 되게 많이 지적을 했는데 답변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계속 이준석 후보의 질문에 이준석 후보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면서 답을 하시는 것을 잘 못 봤습니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안타깝다고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이게 재정에 대한 부분이 과연 내가 이렇게 많이 민주당에서 내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다라고 했지만 재정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하셨을까. 이런 부분이 저는 토론을 보면서 질문이 되게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의 준비보다, 그러니까 말이 되게 이재명 후보를 말을 잘 하시니까 이렇게 말로 그러니까 준비가 됐다라고 보여주시려고 했던 게 아닌가. 저는 그 토론회를 보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조금 더 공약을 구체화하거나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언급해 주신 이준석 후보의 질문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는 18년 만에 개혁안에 합의하면서 논의를 시작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 비난이 능사가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지난번 합의를 타결하는 과정도 굉장히 지난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많은 반대를 했었고요. 여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 국민의힘이 굉장히 큰 반대를 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굉장히 많은 양보를 하고 얻어낸 합의였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시작이죠. 지금 말씀하신 구조개혁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은 당연히 이재명 후보도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감하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말씀하신 재정 문제라든가 그리고 어느 정도 폭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어느 측면까지 개혁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마 여러 가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겠죠. 이 짧은 토론 시간에 국한돼서 이 모든 것들을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격이 너무 거셌어요. 특히 네거티브 공세라든가 특히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말꼬투리를 잡는다라든가 아니면 약간 비아냥대는 듯한 토론을 이어간하거나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대응을 하고 대답을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답변할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을 양해를 해 주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충분한 대비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어제 TV토론으로 인해서 지지율의 변화 추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지지율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선거일이 임박해진 와중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지지층들은 더욱더 결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이번 토론회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유의미하게 엄청나게 다른 후보들을 압다김문수 압도할 만큼의 성적을 벌였는지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될 부분은 2등 후보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 3위인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어디가 더욱더 격차가 줄어들었는지 넓어졌는지,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를 했는지, 지지율을 얻었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아마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1차와 2차 토론회에서 본인이 굉장히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는 설명을 하고 있을 겁니다. 3차 토론회까지 지켜봐야지 본인이 더욱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본인의 득표율이 더욱더 올라갈 수 있다. 보수의 새로운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더 점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과 3차 토론회 결과까지 짚어보고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마 명분과 실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본인으로서의 단일화에 김문수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제 TV토론회에서 나왔던 주제죠.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후보 간 입장은 엇갈렸습니다마는 결국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는 형성을 했다고 분석이 나오는데 어제 연금개혁과 관련한 논의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함인경]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후보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저도 봤는데 저는 보면서 이준석 후보가 참 토론을 정말 잘한다. 본인이 자평하시는 대로 참 토론을 잘했다, 이렇게 보는 지점이 연금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연금에 대해서 이렇게 부족한 부분, 연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료보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 것이 재정은 그러면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물었거든요. 경제에 대해서 저희가 잘 모르는 저 사람은 사람도 생각하면 되게 단순합니다. 저희가 돈을 많이 써야 될 필요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준다했고릴 때 그러면 이 재정은 과연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이게 사실 기본적인 저의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답변하신 것은 토론회 태도도 이준석 후보가 되게 많이 지적을 했는데 답변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계속 이준석 후보의 질문에 이준석 후보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면서 답을 하시는 것을 잘 못 봤습니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안타깝다고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이게 재정에 대한 부분이 과연 내가 이렇게 많이 민주당에서 내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다라고 했지만 재정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하셨을까. 이런 부분이 저는 토론을 보면서 질문이 되게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의 준비보다, 그러니까 말이 되게 이재명 후보를 말을 잘 하시니까 이렇게 말로 그러니까 준비가 됐다라고 보여주시려고 했던 게 아닌가. 저는 그 토론회를 보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조금 더 공약을 구체화하거나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언급해 주신 이준석 후보의 질문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는 18년 만에 개혁안에 합의하면서 논의를 시작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 비난이 능사가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지난번 합의를 타결하는 과정도 굉장히 지난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많은 반대를 했었고요. 여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 국민의힘이 굉장히 큰 반대를 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굉장히 많은 양보를 하고 얻어낸 합의였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시작이죠. 지금 말씀하신 구조개혁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은 당연히 이재명 후보도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감하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말씀하신 재정 문제라든가 그리고 어느 정도 폭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어느 측면까지 개혁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마 여러 가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겠죠. 이 짧은 토론 시간에 국한돼서 이 모든 것들을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격이 너무 거셌어요. 특히 네거티브 공세라든가 특히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말꼬투리를 잡는다라든가 아니면 약간 비아냥대는 듯한 토론을 이어간하거나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대응을 하고 대답을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답변할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을 양해를 해 주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충분한 대비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어제 TV토론으로 인해서 지지율의 변화 추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지지율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선거일이 임박해진 와중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지지층들은 더욱더 결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이번 토론회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유의미하게 엄청나게 다른 후보들을 압다김문수 압도할 만큼의 성적을 벌였는지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될 부분은 2등 후보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 3위인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어디가 더욱더 격차가 줄어들었는지 넓어졌는지,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를 했는지, 지지율을 얻었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아마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이준석 후보 입장이 굉장히 애매하다고 할 수 있죠. 이준석 후보는 사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공격을 높여야 될 수 있는 그런 사정입니다. 합리적인 보수, 정상적인 보수를 표방하는 것이 개혁신당이라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의 대체제로서의 본인의 역할을 강조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아마 이준석 후보가 다음에 있을 3차 토론회에서는 본인이 김문수 후보를 오히려 대제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3차 토론회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면 유세 관련 이야기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경북 지역을 방문합니다. 이 의미 어떻게 봐야 될까요?
[함인경]
선거운동이 이제 막바지에 거의 이르렀고 곧 있으면 투표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유세 지역 많이 다니지만 저희 국민의힘에서 얘기한 게 신동욱 대변인 단장이 말하는 게 기적의 시작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말로 지금 여론조사 추이가 점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쪽으로 민주당의 표심이 조금 옮겨가는 이 상황에서 더 여세를 몰아서 정말 전세 역전, 골든 크로스 유세라고 저렇게 나왔는데 그런 부분이 달성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을 한번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흥을 방문했고요.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인사드립니다. 우리 시흥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지금은 진짜. 다 손 들어주세요. 지금은 진짜. 감사합니다. 시흥에 거북섬이라고 있죠? 거북섬에 웨이브파크라고 요새 장사 잘 되나 모르겠네요. 잘 안 돼요? 잘 안 되면 안 되는데. 거기가 꽤 고용 규모도 있고 그러지 않나요? 제가 거기를. 아, 저 위에도 많이 계시네요. 제가 거기를 왜 아냐면 제가 경기도지사를 할 때 부산에 기장이라고 있잖아요. 부산에 기장이 거기가 파도가 좋아요. 파도가 좋아서 거기가 서핑하는 관광객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어떤 외국 자본이 거기를...안 들려요? 옆이라서 안 들리는 모양인데.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기장이 파도가 좋아서 거기다가 인공 서핑장을 만들려고 기업들이 노력을 했대요. 그런데 부산시에서 2년이 다 되도록 인허가를 된다 안 된다 말도 없이 계속 시간을 질질 끈다는 소문이 있기에 그때 시흥시장하고 제가 업체들을 꾀어서 경기도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그냥 다 나서서 알아서 해 줄 테니까 이리로 오라고 저희가 유인을 해서 살살 꾀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 데 2년밖에 안 걸리게 신속하게 해치워서 거기가 지금 완공이 된 겁니다. 그렇죠? 이재명 경기도가 그리고 민주당의 시흥시가 그렇게 신속하게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 그 말이죠.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가 행정이든 또는 국정이든 시정이든 나라 살림을 애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 충직하게 일하는 실력 있는 사람하고 그 권한을 가지고 어떻게 뭘 해 먹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하고 그 성과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한번 보십시오.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 살림을 맡았는데 결과는 비상계엄, 내란, 북한을 자극해서 군사 충돌을 하게 만드는, 외환 유치, 이런 군사 반란 범죄를 저질렀고 내용으로 보면 국민들의 살림살이, 민생이라고 하는 게 정말 끝 모를 바닥으로 처박았고 지금 경제는 내수는 2분기 내내 위축돼서 마이너스, 쪼그라든 거죠. 또 국내 경제 전체 1분기 0.2% 위축, 마이너스 성장. 이러니 우리 국민들이 살 수가 있습니까? 이렇게 망가진다 그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것입니다. 유능한 충직한 국민의 대리인 공직자를 뽑으면 우리 국민들의, 시민들의 삶이 좋아진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6월 3일에 어떤 사람을 뽑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나락으로 갈 것이냐, 새로운 희망의, 성장의, 발전의 길을 갈 것이냐. 그게 결정된다. 유능하고 충직한 준비된 일꾼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십시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이재명의 경기도, 민주당이 신속하게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살림의 결과는 결국 비상계엄과 내란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는 저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 현장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국 논의는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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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차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인 대선 후보들은주말을 맞아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후반 레이스에 돌입한 대선 정국 분석해봅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 TV토론 짚어보겠습니다. 1차 때보다 치열했다는 평과 함께 네거티브가 많았다 분석이 나오는데, 먼저 부대변인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일단 이번 토론회 주제는 사실 사회 분야이지 않았습니까? 사회 분야에서 해야 될 할 말씀들도 많았을 것이고요.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씀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라든가 이준석 후보라든가 여러 후보들이 이재명 후보를 타깃으로 해서 너무나 지나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친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 보니까 각 후보들이 가까운 어떤 사회 분야에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서 무척 아쉬운 토론회였다는 생각이 우선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여론조사 결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후보는 모든 토론회에서 공격의 타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공격을 무난히 잘 방어한 측면에서는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함인경]
저는 점점 토론회가 두 번째 토론회를 마치면서 조금 더 격화되는 현상이 보이는데 이런 부분이 국민으로서 검증의 시간이 필요한데 지난번 토론회에서는 검증이 아니라 약간 피하기 이런 토론이 아니었나. 그래서 그런 답답함으로 후보들이 조금 더 준비를 하고 오셔서 상대편 후보에게 국민 대신 검증한다. 그런 느낌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또 갈등에 대한 봉합, 화합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다 보니까 그러면 지금 펼쳐지고 있는 어떻게 유발된 갈등을 잘 봉합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답을 잘 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대답을 피하기만 한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아쉽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아쉽다는 평가를 해 주셨는데 김문수 후보 측은 2차 토론을 위해서 대역을 써서 연습했다, 이렇게 말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조현삼]
글쎄요, 대역을 써서 한 것 치고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모두발언부터 시작을 한 것은 사실 김문수 후보였어요.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최후 모두발언에서는 네거티브라는 단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한 말씀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가 너무 처음부터 상대 후보의 과거의 이력에 관련된 점을 공격 포인트를 잡고 나온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그것이 대역을 사용하면서 연습하였다고 한다면 사실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처음부터 잘못 짚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세 번의 대선 토론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2차 토론 굉장히 중요했어요. 지난번 1차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 비해서 사실상 존재감이 덜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여론조사에서도 이준석 후보가 일정 정도 두각을 나타낸 부분도 분명히 있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본인이 조금 더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면 네거티브 공세가 아니라 본인이 보수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후보로서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네거티브 공세를 한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의 논란 발언 짚어주셨는데 이재명 후보도 김문수 후보의 과거 논란을 짚었습니다. 두 분과의 논란, 설전, 누가 더 점수를 가져가셨다고 보십니까?
[함인경]
김문수 후보가 더 승점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는 부분이 김문수 후보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피해가기 어려운 논란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재명 후보가 반대로 지적한,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에 대해 지적한 논란 부분은 2009년 당시에 노인분께서 길에서 동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 김문수 후보가 지사 시절에 소방 매뉴얼을 강화한 것을 점검하느라 소방서에 전화를 합니다. 그래서 관등성명을 해야 되잖아요. 저는 누구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매뉴얼을 검토 차 전화를 했는데 소방관분께서 답변을 잘 하시지 않은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도지사인데, 이렇게 다시 한 번 물은 거죠. 관등성명이 필요하니까요. 그런데 그게 안 된 부분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지적을 했는데 반대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지적한 것은 지금 권력이 민주당에 집중화되어 있고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가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요즘 많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러면 권력이 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다 집중이 될 텐데 이 권력을 그러면 어떻게 쓸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형님 관련한 그런 논란 같은 경우에도요. 권력이 있는 사람이 이 권력을 어떻게 쓸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니었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그 논란 제기한 것은 이재명 후보에게는 패착이 아니었나 싶고 김문수 후보는 적절한 지적을 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승점은 김문수 후보가 가져갔다. 그렇게 평가를 해 주셨고 김문수, 이재명 두 후보 외에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설전도 관심이었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부정선거 과거 언급 공세를 펼쳤는데 이 논란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함인경]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당시에 부정선거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했었습니다, 부정선거라고. 어떤 부분을 지적했냐면 투개표 자체가 문제라는 부분을 많이 지적한 것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그 부분을 지적을 했던 이재명 후보 본인도 그렇게 부정선거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게 많지 않습니까라고 했더니 질문을 했더니 이재명 후보가 본인은 투개표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국정원이 댓글 한 것 가지고 본인은 부정선거를 얘기했다. 이렇게 허위사실을 발언을 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 여러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고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그 당시에 만약에 지적을 했을 수 있잖아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그러면 사실대로 얘기를 했어야지 이런 부분을 자꾸 감추기 위해서 아니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사실 확인에서 검증이 필요한 상황으로 자꾸 토론회가 치닫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토론회가 격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유권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후보자들 간의 토론회에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것으로밖에는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유권자로서 유심히 보는 것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계속되는데 이것을 거짓말로 토론에 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는 오늘 현안질의에서도 관련한 입장을 내기도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대응 혹은 앞으로의 대응 전략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조현삼]
말씀하신 부정선거와 관련된 이재명 후보의 말씀이신 것 같은데 부정선거에 대한 취지를 살펴보셔야 됩니다. 지금 이준석 후보 측에서 제시한 과거 2017년 SNS 내용 같은 경우에도 분명히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우려를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투개표와 관련된 지적이 추가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는 측면에서 말씀을 하신 거고요. 실제로 그 당시 국정원 댓글 조작으로 인해서 검찰이 기소를 했었죠. 그리고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은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던 그만큼 위중한, 엄중한 사건이었어요. 그런 사건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라는 것이고요. 지금 거론되고 있는 부정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이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국정원이라든가 감사원이라든가 아니면 법원에서 이미 모두가 일관되게 부정선거가 없었다라는 지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지난 두 차례의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제소되었던 150건의 소송의 경우에도 모두가 패소 판결이 나왔어요. 그만큼 지금 지적하고 있는 부정선거와 그 당시의 부정선거는 실상 법원의 판단이 전혀 달랐던 부정선거였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지적을 했던 부분이고 그것을 문구 하나하나를 추가를 했니 안 했니에 따라서 이것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다면 사실 2017년 SNS 글 아니겠습니까? 지금부터 무려 8년 전 SNS 글입니다. 그 SNS 글에 그 부분이 추가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두를 허위사실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정치공학적으로 정쟁의 하나의 프레임으로 잡고 공격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 관련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결국에 내란동조 세력으로 단일화할 것이다라고 언급을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단일화할 것이라고 보고 계시는 겁니까?
[조현삼]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민주당 전반적으로 봤을 때도 그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결정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단정할 수 없기는 하지만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안철수 당시 후보 간의 단일화 과정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 경우에도 불과 대선을 며칠 앞두고 이루어진 단일화였습니다. 여전히 국민의힘은 그 단일화를 꿈꾸는 것으로 보여지고 지금도 이준석 후보가 그렇게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주장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당권과 관련된 논란까지 있지 않겠습니까?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을 줄 테니까 후보 자리를 양보하라, 이런 식의 보도가 나왔고 이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 공직선거법이 정하고 있는 후보자 매수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됩니다.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이 끝없이 단일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 단일화 성사 여부는 지금 당장 단정할 수 없는 분위기가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가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단일화와 관련해서 계속해서 이준석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이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제안을 하기도 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단일화가 그만큼 필요하다고 보시는 입장이십니까?
[함인경]
저는 개인적으로도 단일화를 했으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이번 대통령 선거 같은 경우에 정말 저희가 현재를 보고 앞으로 미래를 맡길 대통령을 뽑는 그런 선거입니다. 그런데 지금 프레임을 보면 체제 전쟁이 맞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 경제를 살릴 대통령, 그리고 이 위기의 대한민국. 저희가 정말 잘먹고 잘사는 게 문제라고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를 하시는데 그런 부분이 정말로 국민들한테는 필요한 그런 선거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계속 TV 토론 두 차례에 걸쳐서 저희가 후보들의 토론으로 아마 국민들께서 보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많은 유세장 다니면서 이재명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서 우리가 경제를 맡겨도 될까.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하는 것이 이번에 토론회도 얘기하셨는데요. 현재를 그냥 지켜서 가는 거라기보다는 정치라는 것은 없는 거에다가 있는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후보자의 그런 가치관이라든지 도덕적인 신념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정말 지도자로서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어려운 때를 더 극복을 해야 되는만큼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얘기하시는 것은 과연 이 나라를 맡길 수 있을까 이런 우려가 많이 든다라는 면에서 보수 세력이 결집을 해야 될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보수든 진보든 표를 주시지 않는 중도층분들께서 표를 누구에게 찍을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기로에서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면 이것은 정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러니까 반이재명 세력 얘기를 하는데 거기에 대항할 수 있는 세력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만큼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단일화가 아닐까. 그래서 계속 토론에서도 단일화할 거면서 왜 안 하려고 해? 이렇게 자꾸 묘하게 자극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중요한 건 그러면 이준석 후보가 여기에 응할지, 막판 대변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십니까?
[함인경]
모르겠습니다. 많이 러브콜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도 있고 그런데 그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준석 후보께서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또 되게 강세를, 여론조사. 김문수 후보와 마찬가지로 이준석 후보도 계속 강세를 띠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또 이준석 후보께서는 단일화를 안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 본인도 많은 복잡한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고요. 다만 저는 보수의 힘이 이렇게 부족하고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이 얘기를 합니다. 역대 대통령 후보들 중에 가장 큰 격차로 대통령이 돼서 그런 국민의 지지를 받았으니까 못할 것 없다. 이런 입장인데 얘기를 들어보면 그게 다 모든 게 국민의 뜻은 아닐 수 있거든요. 세세하게 경제라든지,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경제라든지 외교라든지 저희가 따르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마치 다 국민의 뜻으로 표방을 할까 봐 너무나 걱정이 되는 이런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께서도 본인의 앞으로의 행보나 이런 것들로 많이 고민이 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단일화되었으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1차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날 선 공격을 펼쳤던 권영국 후보의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 영화 관람 이야기를 했는데 김 후보를 압박했던 권영국 후보의 공세,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조현삼]
지난 1차 토론회 때부터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적극적인 입장과 공세를 잘 펼친 후보가 말씀하신 권영국 후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번에도 2차 토론에서의 타깃은 김문수 후보를 삼으려고 하셨던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격 포인트 자체는 지난 1차 토론 때보다는 조금 약해진 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마는 또 말씀하신 영화 관련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될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김문수 후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기존에 이번 조기대선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관계가 무엇인지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대답은 아마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1차 토론과 2차 토론 사이에 있었던 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아니었겠습니까? 그 영화 관람 내용이 저희가 앞서 얘기했던 부정선거와 관련된 영화였어요. 그 영화 관람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굉장히 뜨뜻미지근한 태도를 보였어요. 영화 관람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죠. 그렇다면 국민들은 궁금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한 부분들을 권영국 후보가 잘 질문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의 대답은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대답은 아닌 것으로 봤을 때 권영국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2차 토론에서도 어떻게 보면 김문수 후보를 공격하는 포인트를 일정 부분은 잘 잡은 포인트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이러한 김문수 후보의 발언, 윤 전 대통령 영화 관람에 대한 발언 평가 어떻게 보십니까?
[함인경]
일단은 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에 계속해서 첫 번째 토론부터 김문수 후보가 얘기하는 것을 계속 막으면서 강압적으로 토론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그런 토론을 하다 보니까 그래서 대역을 세웠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돌아다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윤 전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영화를 관람하러 간 부분을 모르는 척, 그러니까 본인이 영화를 보러 가신 것에 대해서 그러면 갈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원론적인 답변을 하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다시 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부정선거에 대해서 본인도 계속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이재명 후보가 이 부분을 국정원 댓글만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그 당시에 투개표 관련해서 부정선거를 얘기한 것이 아니다 했는데 결론적으로 저희가 그 토론회 끝나고 중간에 검증을 해보니까 아니고, SNS에 많이 올려놨던 부분들이 투개표 관련한 그런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성남지사 당시에 여러 차례 부정선거 언급을 사실 이재명 후보가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었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후보들이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게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아니면 토론회 준비 과정에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면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아닌 사실에 대해서, 허위사실에 대해서 마구 얘기하시는 것은 안 된다. 저는 이런 부분을 한 번 더 지적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이번 TV토론이 여론에 주는 영향이 클 텐데 그렇기 때문에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사 시기상 2차 토론은 포함되지 않았고 1차 TV토론 이후에 여론의 변화가 보인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자구도를 보면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이준석 후보가 10%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현삼]
여론조사 결과는 사실 추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어느 총선이든 대선이든 선거에서 선거일과 가까워질수록 각 진영의 결집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토론의 결과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선거일이 임박해가면서 각 지지층들이 결집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어보이고요. 그리고 이번 대선의 경우에는 과거 선거와 달리 더욱더 우리가 속칭 샤이 보수라고 말하는 샤이 보수층이 더욱더 많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조기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비상계엄과 내란행위에 대해서 반대하는 보수 지지층들이 분명 있거든요.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섣불리 김문수 후보라든가 이준석 후보에게 지지율 상승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 층들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본인의 지지 의사를 좀 더 밝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줄어드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욱더 유의미하다고 보여지는데 이것은 지난번 1차 토론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사실 이준석 후보가 기치를 내세운 것은 본인이 보수 정당의 대체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문수 후보가 가진 여러 가지 약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번 비상계엄과 내란을 옹호했던 그런 지점들을 정확하게 지적을 하고 있고 그와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는 보수 지지층들이 이준석 후보에게 더욱더 많은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차 토론회 이후에 있을 여론조사 결과도 이재명 후보보다도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는지 여부가 더욱더 큰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면 리얼미터가 아니고 어제 나온 갤럽의 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좁혀지기도 했는데 보수층의 결집이라고 봐야 될까요?
[함인경]
저는 보수층의 결집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또 더해서 중도층의 민심도 김문수 후보 혹은 이준석 후보 이렇게로 가는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분석이 되는데요. 지난번에 경제 관련해서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또 호텔경제론 이런 발언이 상당히 이재명 후보에게는 타격이 됐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재명 후보가 국민들이 생각할 때 또 국가가 빚을 많이 져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히려 무식한 소리를 하는 거다라면서 저희를 겨냥했는데 그런 발언에서 국민들이 저희가 바라보기에는 만약에 대통령께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책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경제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만약에 틀렸다고 생각을 하면 바로 잡을 수도 있어야 되고 이게 그러면 아니구나. 이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든지 여러 국민들의 의견을 따를 수 있어야 되는데 이재명 후보께서 보여주신 것은 이게 아니다라고 지적을 많이 받으니까 이번에 두 번째 토론에서도 그런 부분 묻지 않았는데 누구 경제학자 아냐라고 하면서 역으로 이준석 후보에게 공격하듯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국민들이 보는 것은 이게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정말 많이 힘들다. 임대료 때문에도 힘들고 인건비 때문에도 힘들고, 이 현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평가를 이재명 후보를 하게 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계속 본인이 준비된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얘기하기에는 정말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그러니까 국민들이 느끼는 시선과 정말 멀다. 호텔경제론 같은 경우에도 결국은 관광객이 그 지역에 가서 10만 원 예약금을 취소를 한다면 그거에 대한 피해는 다 호텔업자, 그러니까 자영업자들이 다 지게 되는 그런 구조에 대해서 그냥 돈만 돌면 이게 경제가 순환된다. 이렇게 단순히 대통령이 보고 나서는 나라를 끌 수가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얘기하는 재생에너지라든지 이런 정책으로 다 몰릴 텐데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주변에 아무리 좋은 전문가 그룹이 있고 받쳐주는 분들이 있다고 해도 기본적인 소양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 이런 면에서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에게서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로 많이 돌아간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앵커]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히 합산하면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앞서기도 하는 게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여론조사라는 게 1+1이 2가 아닌 경우가 굉장히 많죠. 특히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경우에는 더욱더 그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도 1:1 단일화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 가상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봐도 1+1이 2가 아닌 결과가 많이 나와 있었죠, 지금까지도. 그런 측면에서는 단일화를 하더라도 김문수 후보로든 이준석 후보로든 단일화의 가능성을 더욱더 떨어뜨릴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대선 기간에서 두 자릿수의 득표를 얻게 된다면 차기 지선이라든지 총선에서 보수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대체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더라도 이준석 후보가 앞서 국민의힘이 그토록 원하는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아마 단일화를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지만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층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층은 너무나 판이하게 다릅니다. 비상계엄과 내란 행위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의 단일화에 동의한다고 하면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중도보수층인들에게 과연 이준석 후보를 따라서 김문수 후보로 갈 것인가. 내란을 옹호하는 그리고 비상계엄에 동의하는 그런 층들과 연대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되면 아마 그 효과는 굉장히 급감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단일화를 하더라도 효과가 미미할 것이다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함인경]
저는 오히려 반대로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이 상황에서 단순히 수치를 합한 것 이상의 효과를 더 가져오지 않을까. 보수 측면에서는. 저는 그렇게 평가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도 계속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안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준석 후보가 계속 얘기하는 미래 세대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저희 국민의힘도 같은 생각, 그러니까 이번에 토론회를 보면 마치 2:2 구도처럼 만들어지는 게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공격하고. 약간 이런 부분으로 보여지는데요. 의견이 사실 많은 부분이 동일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보수의 가치를 지지하는 두 분의 후보께서 같이 단일화를 하신다면 이것은 세대를 아우르고 또 여러 가지 만약에 국민의힘이 부족한 부분. 그리고 또 지금 개혁신당에서 이준석 후보가 10%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계시잖아요. 그렇지만 계속 얘기하고 계신 걸 보면 정말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 그러니까 국민이 아셔야 될 지점에 대해서 많이 유세현장에 가서 얘기를 하시고 보수가 모여야 된다. 그 뜻은 동일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분의 후보가 같이 단일화를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산술적인. 36%, 10% 더한 46보다 훨씬 더 높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런 부분을 민주당도 알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고 단일화를 계속 이준석 후보에게도 하지 마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할 거면 지금 하지 왜 계속 안 하냐, 이렇게 비아냥거리는 조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니까 단일화가.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은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결국 종반으로 갈수록 후보 지지댜이 정당 지지율이랑 비슷하게 갈 거라고 분석을 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조현삼]
과거 여러 가지 선거에서 살펴보게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정당 지지율에 수렴하는 그런 경향을 많이 보였습니다. 이것은 앞서도 말씀을 드령지만 선거가 임박할수록 무응답층이 줄어들게 되고요. 그다음에 보수와 진보 진영의 결집은 더욱더 강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뜻을 정하지 않았으면 중도 진영의 입장에서는 보수 또는 진보 쪽으로 의견을 굳힐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정당 지지율과 수렴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가 있기는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아직까지 선거에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후보들의 격차가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다는 측면은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이번 조기대선은 이번 내란 행위에 대한 심판으로서 그냥 그냥 그대로 가져가고 있고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런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여전히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 세력과의 단절과 절연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모습이 여전히 이번 계속되는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반영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민주당 측의 민주당 정당 지지도에 대한 분석 어떻게 보십니까?
[함인경]
저는 계속해서 이번 선거가 내란 종식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형사재판도 받고 있는, 그러니까 탄핵으로 파면이 됐고 지금 형사재판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기대선이 벌어졌고 지금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서 저희 유권자들이 판단하는 그런 시간을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민주당에서 계속 얘기하는 것처럼 정말로 국민을 정말로 잘 살고 잘 먹게 해 준다고 한다면 그런 정책과 그런 비전을 많이 보여줘야 될 텐데 지금 민주당에서 얘기를 하는 것은 제가 아까 전에 언급했지만 커피 원가 120원 아니면 호텔경제론 이런 부분을 말씀하시고 있고요. 또 사법적으로는 지금 민주당에서 대법관들을 그냥 변호사가 아니어도, 법조인이 아니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냥 소양이 많은 사람, 이렇게 그런 사람들을 대법관으로 앉힌다는 것에서 진짜 북한의 인민재판이 생각이 났는데 뭐냐 하면 국민들의 뜻이라고 해서 모든 재판까지도, 정말로 법적인 잣대에서 판단해야 되는 것이 재판인데 이것은 누구를 위한 입법인가. 누구를 위한 법을 만들고 있는가. 이렇게 다시 묻지 않을 수가 없고 이런 부분에서 국민들은 상당히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통령을 뽑아서 나라에 대한, 앞으로 미래를 맡겨야 되는데 저희의 현재와 미래를 맡겨야 되는데 그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지금 판단하시는 그런 시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토론회도 잘 보셨으면 좋겠고 지금 유세 다니면서 많은 후보들이 많은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로 잘 보셔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저희 국민들이 진짜 바보가 아니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잘 모르면 무식한 소리한다라고 얘기를 들을 수 있지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는 누구보다 깨어서 미래의 대통령에 대해서 판단하고 투표를 하는 그런 시간을 갖다 보니까 이렇게 여론조사 추이도 민주당이 떨어지고 국민의힘이 높아지고 이렇게 바뀌는 것이 아닌가, 저는 보수와 진보도 다 좋지만 앞으로의 대통령을 생각한다면 그렇기 때문에 이게 여론조사가 바뀐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앵커]
여론조사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앞으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에 어어가게 될 텐데 현재 나온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아까 보셨다시피 10%를 선회하는 결과였는데 이것이 단일화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 영향을 미친다면 어떻게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아마 두 자릿수 득표가 목표일 수 있을 겁니다. 두 자릿수 득표를 하는 순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수 정당 지형이 개편될 가능성에 임박했을 때 본인이 할 수 있는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10% 이상의 두 자릿수 이상의 득표율이며 나오는 순간 더욱더 단일화에 대한 의지가 꺾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그전에 일단 3차 토론까지 있지 않겠습니까?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1차와 2차 토론회에서 본인이 굉장히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는 설명을 하고 있을 겁니다. 3차 토론회까지 지켜봐야지 본인이 더욱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본인의 득표율이 더욱더 올라갈 수 있다. 보수의 새로운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더 점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과 3차 토론회 결과까지 짚어보고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마 명분과 실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본인으로서의 단일화에 김문수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제 TV토론회에서 나왔던 주제죠.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후보 간 입장은 엇갈렸습니다마는 결국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는 형성을 했다고 분석이 나오는데 어제 연금개혁과 관련한 논의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함인경]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후보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저도 봤는데 저는 보면서 이준석 후보가 참 토론을 정말 잘한다. 본인이 자평하시는 대로 참 토론을 잘했다, 이렇게 보는 지점이 연금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연금에 대해서 이렇게 부족한 부분, 연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료보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 것이 재정은 그러면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물었거든요. 경제에 대해서 저희가 잘 모르는 저 사람은 사람도 생각하면 되게 단순합니다. 저희가 돈을 많이 써야 될 필요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준다했고릴 때 그러면 이 재정은 과연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이게 사실 기본적인 저의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답변하신 것은 토론회 태도도 이준석 후보가 되게 많이 지적을 했는데 답변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계속 이준석 후보의 질문에 이준석 후보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면서 답을 하시는 것을 잘 못 봤습니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안타깝다고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이게 재정에 대한 부분이 과연 내가 이렇게 많이 민주당에서 내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다라고 했지만 재정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하셨을까. 이런 부분이 저는 토론을 보면서 질문이 되게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의 준비보다, 그러니까 말이 되게 이재명 후보를 말을 잘 하시니까 이렇게 말로 그러니까 준비가 됐다라고 보여주시려고 했던 게 아닌가. 저는 그 토론회를 보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조금 더 공약을 구체화하거나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언급해 주신 이준석 후보의 질문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는 18년 만에 개혁안에 합의하면서 논의를 시작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 비난이 능사가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지난번 합의를 타결하는 과정도 굉장히 지난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많은 반대를 했었고요. 여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 국민의힘이 굉장히 큰 반대를 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굉장히 많은 양보를 하고 얻어낸 합의였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시작이죠. 지금 말씀하신 구조개혁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은 당연히 이재명 후보도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감하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말씀하신 재정 문제라든가 그리고 어느 정도 폭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어느 측면까지 개혁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마 여러 가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겠죠. 이 짧은 토론 시간에 국한돼서 이 모든 것들을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격이 너무 거셌어요. 특히 네거티브 공세라든가 특히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말꼬투리를 잡는다라든가 아니면 약간 비아냥대는 듯한 토론을 이어간하거나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대응을 하고 대답을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답변할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을 양해를 해 주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충분한 대비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어제 TV토론으로 인해서 지지율의 변화 추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지지율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선거일이 임박해진 와중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지지층들은 더욱더 결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이번 토론회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유의미하게 엄청나게 다른 후보들을 압다김문수 압도할 만큼의 성적을 벌였는지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될 부분은 2등 후보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 3위인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어디가 더욱더 격차가 줄어들었는지 넓어졌는지,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를 했는지, 지지율을 얻었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아마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1차와 2차 토론회에서 본인이 굉장히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는 설명을 하고 있을 겁니다. 3차 토론회까지 지켜봐야지 본인이 더욱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본인의 득표율이 더욱더 올라갈 수 있다. 보수의 새로운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더 점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과 3차 토론회 결과까지 짚어보고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마 명분과 실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본인으로서의 단일화에 김문수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제 TV토론회에서 나왔던 주제죠.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후보 간 입장은 엇갈렸습니다마는 결국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는 형성을 했다고 분석이 나오는데 어제 연금개혁과 관련한 논의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함인경]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후보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저도 봤는데 저는 보면서 이준석 후보가 참 토론을 정말 잘한다. 본인이 자평하시는 대로 참 토론을 잘했다, 이렇게 보는 지점이 연금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연금에 대해서 이렇게 부족한 부분, 연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료보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묻는 것이 재정은 그러면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물었거든요. 경제에 대해서 저희가 잘 모르는 저 사람은 사람도 생각하면 되게 단순합니다. 저희가 돈을 많이 써야 될 필요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준다했고릴 때 그러면 이 재정은 과연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이게 사실 기본적인 저의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답변하신 것은 토론회 태도도 이준석 후보가 되게 많이 지적을 했는데 답변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계속 이준석 후보의 질문에 이준석 후보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면서 답을 하시는 것을 잘 못 봤습니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안타깝다고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이게 재정에 대한 부분이 과연 내가 이렇게 많이 민주당에서 내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다라고 했지만 재정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하셨을까. 이런 부분이 저는 토론을 보면서 질문이 되게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의 준비보다, 그러니까 말이 되게 이재명 후보를 말을 잘 하시니까 이렇게 말로 그러니까 준비가 됐다라고 보여주시려고 했던 게 아닌가. 저는 그 토론회를 보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조금 더 공약을 구체화하거나 밝혀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언급해 주신 이준석 후보의 질문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는 18년 만에 개혁안에 합의하면서 논의를 시작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 비난이 능사가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현삼]
지난번 합의를 타결하는 과정도 굉장히 지난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많은 반대를 했었고요. 여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 국민의힘이 굉장히 큰 반대를 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굉장히 많은 양보를 하고 얻어낸 합의였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시작이죠. 지금 말씀하신 구조개혁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은 당연히 이재명 후보도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감하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말씀하신 재정 문제라든가 그리고 어느 정도 폭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어느 측면까지 개혁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마 여러 가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겠죠. 이 짧은 토론 시간에 국한돼서 이 모든 것들을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격이 너무 거셌어요. 특히 네거티브 공세라든가 특히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말꼬투리를 잡는다라든가 아니면 약간 비아냥대는 듯한 토론을 이어간하거나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대응을 하고 대답을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답변할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을 양해를 해 주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충분한 대비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어제 TV토론으로 인해서 지지율의 변화 추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조현삼]
지지율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선거일이 임박해진 와중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지지층들은 더욱더 결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이번 토론회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유의미하게 엄청나게 다른 후보들을 압다김문수 압도할 만큼의 성적을 벌였는지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될 부분은 2등 후보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 3위인 이준석 후보 간의 격차가 어디가 더욱더 격차가 줄어들었는지 넓어졌는지,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를 했는지, 지지율을 얻었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아마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이준석 후보 입장이 굉장히 애매하다고 할 수 있죠. 이준석 후보는 사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공격을 높여야 될 수 있는 그런 사정입니다. 합리적인 보수, 정상적인 보수를 표방하는 것이 개혁신당이라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의 대체제로서의 본인의 역할을 강조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아마 이준석 후보가 다음에 있을 3차 토론회에서는 본인이 김문수 후보를 오히려 대제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3차 토론회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면 유세 관련 이야기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경북 지역을 방문합니다. 이 의미 어떻게 봐야 될까요?
[함인경]
선거운동이 이제 막바지에 거의 이르렀고 곧 있으면 투표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유세 지역 많이 다니지만 저희 국민의힘에서 얘기한 게 신동욱 대변인 단장이 말하는 게 기적의 시작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말로 지금 여론조사 추이가 점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쪽으로 민주당의 표심이 조금 옮겨가는 이 상황에서 더 여세를 몰아서 정말 전세 역전, 골든 크로스 유세라고 저렇게 나왔는데 그런 부분이 달성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을 한번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흥을 방문했고요.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인사드립니다. 우리 시흥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지금은 진짜. 다 손 들어주세요. 지금은 진짜. 감사합니다. 시흥에 거북섬이라고 있죠? 거북섬에 웨이브파크라고 요새 장사 잘 되나 모르겠네요. 잘 안 돼요? 잘 안 되면 안 되는데. 거기가 꽤 고용 규모도 있고 그러지 않나요? 제가 거기를. 아, 저 위에도 많이 계시네요. 제가 거기를 왜 아냐면 제가 경기도지사를 할 때 부산에 기장이라고 있잖아요. 부산에 기장이 거기가 파도가 좋아요. 파도가 좋아서 거기가 서핑하는 관광객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어떤 외국 자본이 거기를...안 들려요? 옆이라서 안 들리는 모양인데.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기장이 파도가 좋아서 거기다가 인공 서핑장을 만들려고 기업들이 노력을 했대요. 그런데 부산시에서 2년이 다 되도록 인허가를 된다 안 된다 말도 없이 계속 시간을 질질 끈다는 소문이 있기에 그때 시흥시장하고 제가 업체들을 꾀어서 경기도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그냥 다 나서서 알아서 해 줄 테니까 이리로 오라고 저희가 유인을 해서 살살 꾀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 데 2년밖에 안 걸리게 신속하게 해치워서 거기가 지금 완공이 된 겁니다. 그렇죠? 이재명 경기도가 그리고 민주당의 시흥시가 그렇게 신속하게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 그 말이죠.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가 행정이든 또는 국정이든 시정이든 나라 살림을 애정을 가지고 하는 사람. 충직하게 일하는 실력 있는 사람하고 그 권한을 가지고 어떻게 뭘 해 먹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하고 그 성과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한번 보십시오.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 살림을 맡았는데 결과는 비상계엄, 내란, 북한을 자극해서 군사 충돌을 하게 만드는, 외환 유치, 이런 군사 반란 범죄를 저질렀고 내용으로 보면 국민들의 살림살이, 민생이라고 하는 게 정말 끝 모를 바닥으로 처박았고 지금 경제는 내수는 2분기 내내 위축돼서 마이너스, 쪼그라든 거죠. 또 국내 경제 전체 1분기 0.2% 위축, 마이너스 성장. 이러니 우리 국민들이 살 수가 있습니까? 이렇게 망가진다 그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것입니다. 유능한 충직한 국민의 대리인 공직자를 뽑으면 우리 국민들의, 시민들의 삶이 좋아진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6월 3일에 어떤 사람을 뽑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나락으로 갈 것이냐, 새로운 희망의, 성장의, 발전의 길을 갈 것이냐. 그게 결정된다. 유능하고 충직한 준비된 일꾼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십시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이재명의 경기도, 민주당이 신속하게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살림의 결과는 결국 비상계엄과 내란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는 저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 현장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국 논의는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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