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 안양 집중 유세전..."4차 산업혁명의 거점"

이재명 경기 안양 집중 유세전..."4차 산업혁명의 거점"

2025.05.24.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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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양에서 집중 유세…"4차 산업혁명의 거점"
경기 안양시 공원에서 유세…민주당 지지자 몰려
"안양에 스마트밸리 조성…4차 산업혁명 거점 도시"
"부천에는 반도체·바이오 메카 첨단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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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총력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 후보의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먼저, 김다현 기자!

지금 어디에 나와 있습니까?

[기자]
네, 경기 안양에 있는 평촌중앙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안양을 4차 산업혁명의 거점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전망인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기 안양에 있는 공원에 이재명 후보 유세 무대가 차려진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지지자가 몰려들었습니다.

분위기를 띄우는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지지자들은 풍선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도 오후 3시부터 무대에 올라 준비한 연설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이 후보는 안양에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힐 전망입니다.

오늘 이 후보는 경기 서남부 지역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부천역 유세부터 시작했는데, 이 후보는 부천에 반도체와 바이오 메카 첨단복합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고요.

유세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먼저, 어제 토론회에서 불거진 '부정선거 주장' 논란에 대해선 부정선거를 했다는 게 아니라 수 개표, 즉각 개표가 더 확실하지 않은지 생각한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비법조인에게도 대법관 자격을 주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개별 의원의 개별적 입법 제안에 불과하다며 자신은 신중해야 한단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다음 일정으로는 시흥과 안산을 찾아 각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AI 기반 첨단산업 구조 개편 등을 공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에도 이 후보는 사흘 동안 서울과 의정부, 고양, 인천 등을 유세지로 선택해 수도권 민심을 공략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대선이 후반 레이스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경기 지역 유세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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