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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2차 TV 토론에서 후보들은 서로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의료 재정 마련 문제에 현실적인 대책이 있느냐며, 15조 원을 마련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특성이 그런 것 같은데, 상대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으로 전제한다며 15조 원은 이준석 후보가 주장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중간에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거나, 훈계하듯이 말하고 있다며 서로를 향해 감정 섞인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향해 기후 공약을 내놓지 않은 것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전광훈 목사 등 극우 세력과 단절할 생각이 없느냔 이재명 후보 질문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의 후예인 진보당과 연대한 건 내란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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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특성이 그런 것 같은데, 상대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으로 전제한다며 15조 원은 이준석 후보가 주장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중간에 끼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거나, 훈계하듯이 말하고 있다며 서로를 향해 감정 섞인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향해 기후 공약을 내놓지 않은 것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전광훈 목사 등 극우 세력과 단절할 생각이 없느냔 이재명 후보 질문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의 후예인 진보당과 연대한 건 내란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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