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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통령실 안에 기업의 각종 민원을 전담하는 담당 수석을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정부가 경제를 하는 게 아니라 기업이 경제를 하고 정부는 돕는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지사 시절 당시 최태원 회장이 인수하기 전 SK 하이닉스는 사실상 은행관리 상태에 있었다며 첨단 기업은 반드시 주인이 있어야 발전하지 공무원이나 은행에 맡겨선 성공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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