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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2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도 대선 후보들 공약부터 비교해보겠습니다.
조선일보입니다.
주요 후보들이 트렌드 맞춤형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겨냥한 '코인 활성화', 반려동물 가구 표심을 얻기 위한'펫공원 조성'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어제 아침에 거의 동시에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동물 복지 기본법 제정을 약속하면서 동물 학대 가해자는 사육을 금지하겠다고 했고요.
김 후보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신설과 반려동물의 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후보는 가상자산 투자를 활성화하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 인하,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내세웠습니다.
김 후보는 가상자산 1거래소 1은행 폐지 등을 공약했죠.
1,800만 코인 투자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2030을 겨냥한 거로 분석됩니다.
후보들은 이외에도 수요층이 명확한 공약을매일같이 발표하는 중입니다.
어떤 공약이 나에게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어떤 공약이 있는지 자세히 비교해보고 싶어도 쉽지가 않습니다.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정책 공약집은 여전히 깜깜이 상태라는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음 주 중에 대선정책 공약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25~26일쯤, 민주당은 27~29일쯤으로 예상됩니다.
빨라도 대선 7~9일 전, 늦으면 대선 5~8일전에야 공약집을 받아볼 수 있는 겁니다.
유권자들이 정책 비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급하게 투표할 상황에 처한 거죠.
양당은 조기 대선이라 준비가 부족했다면서꼼꼼하게 공약을 검증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양당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지적도 나오는데요.
민주당 입장에선 민감한 이슈에 대한 논란을 키우지 않으려 의도적 지연 전략을 쓸 수 있고 강제 단일화 파동에 준비가 늦어진국민의힘은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는 게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도 한 거로 보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한들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제대로 비교해보는 것도 유권자의 권리인데 양당이 아무리 서둘러도 역대 최장 지각 기록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 걱정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국민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요양보호사에게의존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데 내용 보겠습니다.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 35%는 배우자가 자신을 돌봐줄 거라고 답했습니다.
스스로 돌봐야 한다는 사람이 21%였고 자녀가 돌볼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4%에그쳤습니다.
그런데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 절반은 배우자가 자신을 돌봐줄 거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의 절반은 요양보호사를 1위로 꼽았습니다.
남편에게 돌봄을 기대하는 비율은 22%밖에 안 됩니다.
여기엔 중장년층 세대에 굳어진 성 역할이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6년 더 긴 것도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이고요.
한편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선호하는 임종 장소로 집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임종을 맞게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 인구는 점점 많아지고 있죠. 전문가들은 남녀 모두 자신을 돌볼 수 있는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와 함께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노인 돌봄 서비스도 충분히 뒷받침돼야 할 거로 보입니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유행하지 않고 있는데여름에 환자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가보겠습니다.
시민들이 빠짐없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죠.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일주일 사이에만 3만 명 이상이 확진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노동절 연휴를 지나면서코로나 환자가 2주 동안 2배가 늘었습니다.
홍콩에선 최근 4주간 중증 성인 환자81명 중에 30명이 코로나로 사망했고요. 타이완도 최근 한 주간 코로나 응급 진료 환자가 2만 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도 여름에 코로나가 유행할 수도있습니다.
있어백신을 맞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마냥 역 효과가 떨어지고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 실내 환기가줄면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도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도 고위험군은 최대한 빨리 백신 다시 맞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5월 22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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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도 대선 후보들 공약부터 비교해보겠습니다.
조선일보입니다.
주요 후보들이 트렌드 맞춤형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겨냥한 '코인 활성화', 반려동물 가구 표심을 얻기 위한'펫공원 조성'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어제 아침에 거의 동시에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동물 복지 기본법 제정을 약속하면서 동물 학대 가해자는 사육을 금지하겠다고 했고요.
김 후보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신설과 반려동물의 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후보는 가상자산 투자를 활성화하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 인하,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내세웠습니다.
김 후보는 가상자산 1거래소 1은행 폐지 등을 공약했죠.
1,800만 코인 투자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2030을 겨냥한 거로 분석됩니다.
후보들은 이외에도 수요층이 명확한 공약을매일같이 발표하는 중입니다.
어떤 공약이 나에게 맞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어떤 공약이 있는지 자세히 비교해보고 싶어도 쉽지가 않습니다.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정책 공약집은 여전히 깜깜이 상태라는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음 주 중에 대선정책 공약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25~26일쯤, 민주당은 27~29일쯤으로 예상됩니다.
빨라도 대선 7~9일 전, 늦으면 대선 5~8일전에야 공약집을 받아볼 수 있는 겁니다.
유권자들이 정책 비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급하게 투표할 상황에 처한 거죠.
양당은 조기 대선이라 준비가 부족했다면서꼼꼼하게 공약을 검증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양당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지적도 나오는데요.
민주당 입장에선 민감한 이슈에 대한 논란을 키우지 않으려 의도적 지연 전략을 쓸 수 있고 강제 단일화 파동에 준비가 늦어진국민의힘은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는 게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도 한 거로 보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한들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제대로 비교해보는 것도 유권자의 권리인데 양당이 아무리 서둘러도 역대 최장 지각 기록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 걱정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국민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요양보호사에게의존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데 내용 보겠습니다.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 35%는 배우자가 자신을 돌봐줄 거라고 답했습니다.
스스로 돌봐야 한다는 사람이 21%였고 자녀가 돌볼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4%에그쳤습니다.
그런데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 절반은 배우자가 자신을 돌봐줄 거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의 절반은 요양보호사를 1위로 꼽았습니다.
남편에게 돌봄을 기대하는 비율은 22%밖에 안 됩니다.
여기엔 중장년층 세대에 굳어진 성 역할이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6년 더 긴 것도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이고요.
한편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선호하는 임종 장소로 집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임종을 맞게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 인구는 점점 많아지고 있죠. 전문가들은 남녀 모두 자신을 돌볼 수 있는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와 함께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노인 돌봄 서비스도 충분히 뒷받침돼야 할 거로 보입니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유행하지 않고 있는데여름에 환자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가보겠습니다.
시민들이 빠짐없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죠.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일주일 사이에만 3만 명 이상이 확진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 본토에서도 노동절 연휴를 지나면서코로나 환자가 2주 동안 2배가 늘었습니다.
홍콩에선 최근 4주간 중증 성인 환자81명 중에 30명이 코로나로 사망했고요. 타이완도 최근 한 주간 코로나 응급 진료 환자가 2만 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도 여름에 코로나가 유행할 수도있습니다.
있어백신을 맞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마냥 역 효과가 떨어지고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 실내 환기가줄면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도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도 고위험군은 최대한 빨리 백신 다시 맞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5월 22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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