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추진 성남의료원, 전형적인 치적쌓기 정치"

이준석 "이재명 추진 성남의료원, 전형적인 치적쌓기 정치"

2025.05.21.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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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성남의료원을 겨냥해 전형적인 치적 쌓기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성남의료원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변호사 때부터 역점 추진했던 성남의료원은 현재 5백여 개 병상 중 거의 2백여 개가 5년 가까이 신품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재정 여건이 좋은 성남에서도 부족한 점이 많은데 다른 지방에서도 이 같은 공공의료로 해결한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료 정책 비전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제기한 '호텔 경제학'을 두고도, 이해하지 못하면 바보 아니냔 식으로 얘기하는데, 본인을 찍지 않을 거 같은 대중을 상대로 광역 도발을 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그런 인식 자체가 굉장히 민망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준서 후보는 오전 가천대에서 대선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식 먹자' 프로젝트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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