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일각 "윤, 어처구니없고 뻔뻔" 반발

국민의힘 일각 "윤, 어처구니없고 뻔뻔" 반발

2025.05.21.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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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각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어처구니없고 뻔뻔하다며, 자중하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데, 이재명 민주당 제1호 선거운동원을 자청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을 다시 구속해달라는 SNS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도 YTN과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예민한 시기에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며 난처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행보가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란 우려와 함께, 누가 가서 말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은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관련 일정에 덧붙일 말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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