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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선대위 정무실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두고, 삼국지의 탁월한 기량을 가진 여포 같은 사람이라면서도, 여포는 1막 1장이 끝나면 사라지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황을 너무 극단화시켜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똑똑하다는 걸 언어로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비판한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이나 '120원 커피값' 발언을 언급하며, 여러 과정을 하나의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을 일반화하는 건 전체 경제학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최근 보수 인사들의 잇따르는 합류에는, 비상계엄 국면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과거와는 다른 기준과 원칙을 가질 수 있어서 '빅텐트'를 치는 자신들이나 텐트에 오시는 분들이나 서로 떳떳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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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보수 인사들의 잇따르는 합류에는, 비상계엄 국면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과거와는 다른 기준과 원칙을 가질 수 있어서 '빅텐트'를 치는 자신들이나 텐트에 오시는 분들이나 서로 떳떳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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