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선 실망에 당 떠나...민주당 갔더라면"

홍준표 "경선 실망에 당 떠나...민주당 갔더라면"

2025.05.15.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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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후보 경선에 실망감을 느껴 국민의힘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플랫폼 '청년의꿈'에 이같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당심에서 참패했을 때 탈당하려 했지만, 마지막 도전을 위해 보류했는데, 이번에도 사기 경선을 하는 것을 보고 국민의힘에서 은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30년 전 정치를 모를 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권유에 따라 꼬마 민주당을 갔다면 이런 의리, 도리,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 당에서 가슴앓이하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적었습니다.

또 하와이는 놀러 온 게 아니고 대선을 피해 잠시 망명 온 거라며 대선이 끝나면 돌아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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