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캠프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 절차 마치고 책임당원 돼"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는 "한 후보자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입당 직후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라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열릴 때마다, 줄 탄핵이 의결될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셨지만, 이제는 더 이상 파트너나 지원군이 아닌 식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고, 승리를 위해서라면 차이는 중요하지 않은 만큼 하나가 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