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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당사에 마련된 후보 집무실을 방문해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와중에 후보실로 오니까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을 두고, 굉장히 올바르지 않은 일들이 당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잘못된 흐름을 반드시 바로잡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의 기자회견 발언에 한심하다고 비판한 데엔,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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