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민의힘 단일화, 초교 반장선거만 못 해"

윤호중 "국민의힘 단일화, 초교 반장선거만 못 해"

2025.05.0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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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국민의힘 단일화 논란을 둘러싼 상황이 코미디를 넘어 한편의 막장 사기극을 보는 듯하다며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렇지 않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사코 싸고돌더니 당원이 뽑은 대선 후보는 못 쫓아내 안달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문수-한덕수, 두 후보가 써야 할 글은 감동과 명분 없는 단일화 합의문이 아니라, 내란 방조와 국정 파탄에 대한 진솔한 반성문임을 명심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천준호 전략본부장은 언제까지 국민의힘 당권 싸움 추태를 지켜보는 데 귀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느냐며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의 구태 행태에 발목 잡힐 시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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