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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경북 경주 APEC 준비지원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이 기습적으로 전국위와 전당대회를 소집한 건 본인을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치렀느냐며 서울로 올라가서 남은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본인은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으며 단일화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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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본인은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으며 단일화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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