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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은 오는 주말 전당대회를 소집한 것은 만에 하나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소집이 후보 지위를 박탈하기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하려는 시도가 아닌지 의심된단 김문수 후보 측 지적에, 개정을 검토해본 적 없다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이어 단일화 시 김 후보가 이기면 전당대회가 필요 없지만 한 후보가 이긴다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소집을 안 해둘 경우 단일화를 하고도 우리 당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을 못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침에 단일화 추진 기구 회의를 열려고 했는데, 한 후보 측은 참석을 위해 대기했지만 김 후보 측에서 참석을 거절해 1차 회의가 불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이 의제와 안건도 없이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했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절차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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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후보 측은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이 의제와 안건도 없이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했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절차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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