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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한 종합 득표율에서 56.53%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범보수 진영에서 지지율 선두권을 달려온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습니다.
김 후보와 경쟁하던 한동훈 후보는 종합 득표율 43.47%를 얻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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