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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개헌과 통상현안 해결, 약자와의 통행 등을 기치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시급한 통상 현안을 해결하고,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인사를 찾아 '거국통합내각'을 꾸리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또 2주에 한 차례는 언론과 야당 대표, 노조와 시민단체, 기업과 만나겠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탄핵당한 정부의 총리가 출마하는 것에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냔 질문에는, 송구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 바 있다면서도 지금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사표를 수리한 것에 문제가 없느냔 지적엔, 최 전 부총리 직무정지는 국가나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니었고 차라리 사직하는 게 국가를 위해 나을 거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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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시급한 통상 현안을 해결하고,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인사를 찾아 '거국통합내각'을 꾸리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또 2주에 한 차례는 언론과 야당 대표, 노조와 시민단체, 기업과 만나겠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탄핵당한 정부의 총리가 출마하는 것에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냔 질문에는, 송구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 바 있다면서도 지금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사표를 수리한 것에 문제가 없느냔 지적엔, 최 전 부총리 직무정지는 국가나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니었고 차라리 사직하는 게 국가를 위해 나을 거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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