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주한미우주군과 첫 '우주위협' 대응연습

합참, 주한미우주군과 첫 '우주위협' 대응연습

2025.05.02.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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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 주한미우주군과 공동으로 제1회 한미 우주위협 대응 토의식 연습(TTX)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습은 한미가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방우주정책실무협의회(SCWG)에서 연합 우주위협 대응연습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합 연습에는 합참과 각 군 담당자, 주한미우주군 등 군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부와 외교부, 우주항공청,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등 우주안보 전문가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연합연습은 적의 GPS 전파 교란과 우리 위성에 대한 근접기동 위협 상황 등을 상정해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했던 유사 사례를 토대로 한미 공동 대응능력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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