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상목 탄핵안 상정에 "분풀이식 보복 탄핵"

국민의힘, 최상목 탄핵안 상정에 "분풀이식 보복 탄핵"

2025.05.02.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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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이 상정된 것을 두고, 분풀이식 보복 탄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 부총리 탄핵안이 상정되자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세력의 절제 없는 비정상적인 탄핵 폭주가 다시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세력의 탄핵이 놀랍진 않지만 이렇게 급발진하는 건 처음 본다며, 이는 범죄자 이재명이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맘에 안 들면 보복하고 화풀이로 공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것이 바로 내란이라며, 나라를 파탄의 장으로 만든 50%의 책임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탄핵 시도는 국무회의를 무력화해 이재명 후보의 범죄사실, 허위사실공표죄 폐지 법률 재의요구권 행사를 막기 위한 것이란 설이 있다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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