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식 승리이자 법치 복원...이재명, 후보 자격 상실"

국민의힘은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상식의 승리이자 법치의 복원이라며 환영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진영논리에 눈이 먼 항소심 판결은 법을 정치 도구로 전락시킨 반헌법적 판결이었는데, 대법원이 이를 빠른 시간 안에 바로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사법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을 법치주의 회복의 이정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은 이미 상실했고 후보를 고집한다면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조속히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