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명 변경, 지도부 차원 논의한 적 없어"

국민의힘 "당명 변경, 지도부 차원 논의한 적 없어"

2025.05.01.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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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낙연 상임고문이 주축이 된 새미래민주당 등에서 '빅텐트' 연대의 조건으로 당명 변경을 요구한다는 보도를 두고, 지도부 차원에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가 당명 변경을 논의하거나 고려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 지도부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연대를 위해 2022년 친윤 세력이 당 대표였던 이 후보 징계를 주도했던 일을 사과할지 검토한다는 보도에도,

당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의사결정이 후보 중심으로 재편되기에 그 전에 이를 논의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답했습니다.

출마 선언이 임박했단 관측이 나오는 한덕수 권한대행에는, 한 대행의 정치적 행보에 당과 일체 협의한 것이 전혀 없고 그분의 판단이라며 단일화 또한 시일을 정한 건 아니고 선거 전날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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