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1. 유심
오늘의 대선 키워드는 이렇게 '심'자 앞 빈칸에 들어갈 말들로 뽑아봤는데요.
첫 번째 심, 유심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공세 수위를 높이던 양당이 간만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어제 국회 청문회에서 SKT 유심 해킹 사태를 질타하며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 겁니다.
들어보시죠.
[김 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약관상의 위약금 약정 기간 1년 또는 2년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안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됩니다. 이 약관을 검토해서 번호 이동을 자유스럽게 할 용의 있습니까? SK텔레콤 사장님.]
[유영상 / SKT 텔레콤 대표 :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김 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언제까지요? 즉시 하십시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 소비자를 보호하지도 않고 가입자에 대해서 신속하게 통지도 안 해주고 불안해서 유심을 갈아 끼우고 싶어도 유심도 갈아 끼워 주지 않고, 그런데 소비자는 꼼짝없이 번호이동도 못 합니까?]
2. 안심-홍심
두 번째 키워드는 '안심'과 '홍심'입니다.
국민의힘 막바지 경선에서 2차에서 탈락한 안철수, 홍준표 후보의 지지표를 가져오려는 경쟁이 치열한 건데요.
특히 YTN 취재 결과, 2차 경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홍심과 안심을 더 많이 끌어오는 후보가 승기를 잡을 거란 관측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홍준표 후보가 아직 할 일이 많고 또 일을 잘하시는 분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분이기에 꼭 우리가 함께 뜻을 이뤄서….]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할 사명감을 가지고 나왔거든요. 그 마음으로 싸우고 있고 그 점에 있어서 저는 홍 후보님하고는 적어도 그 결기가 같다….]
3. 세 번째 키워드는 결심입니다.
대선 출마설이 무성했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마침내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 같습니다.
오늘 안보 관련 장관급 회의를 끝으로 사퇴할 것으로 전망되죠.
출마 선언은 내일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범보수 빅텐트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한 축으로 거론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합류 의사가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4. 상고심
오늘의 마지막 심, 상고심입니다.
오늘 오후 3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상고심 공판이 열립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만큼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졌는데요, 들어보시죠.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 앞으로 어떤 거짓말을 해도 의견 표명이다, 이렇게 해서 처벌이 어렵게 될 것인데 제대로 된 판결을 해주시길 바라고, 대법원에‥]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약에 유죄 판결이 난다고 한다면 이건 대법원이 뭔가 표적을 두고 일부러 유죄판결 판결을 준비해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오해를 받을 만한데 그럴 일을 할 조직은 아닌 것 같다….]
이 후보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상고심, 정치권의 이목이 대법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대선 키워드 살펴봤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의 대선 키워드는 이렇게 '심'자 앞 빈칸에 들어갈 말들로 뽑아봤는데요.
첫 번째 심, 유심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공세 수위를 높이던 양당이 간만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어제 국회 청문회에서 SKT 유심 해킹 사태를 질타하며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 겁니다.
들어보시죠.
[김 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약관상의 위약금 약정 기간 1년 또는 2년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안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됩니다. 이 약관을 검토해서 번호 이동을 자유스럽게 할 용의 있습니까? SK텔레콤 사장님.]
[유영상 / SKT 텔레콤 대표 :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김 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언제까지요? 즉시 하십시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 소비자를 보호하지도 않고 가입자에 대해서 신속하게 통지도 안 해주고 불안해서 유심을 갈아 끼우고 싶어도 유심도 갈아 끼워 주지 않고, 그런데 소비자는 꼼짝없이 번호이동도 못 합니까?]
2. 안심-홍심
두 번째 키워드는 '안심'과 '홍심'입니다.
국민의힘 막바지 경선에서 2차에서 탈락한 안철수, 홍준표 후보의 지지표를 가져오려는 경쟁이 치열한 건데요.
특히 YTN 취재 결과, 2차 경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홍심과 안심을 더 많이 끌어오는 후보가 승기를 잡을 거란 관측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홍준표 후보가 아직 할 일이 많고 또 일을 잘하시는 분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분이기에 꼭 우리가 함께 뜻을 이뤄서….]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할 사명감을 가지고 나왔거든요. 그 마음으로 싸우고 있고 그 점에 있어서 저는 홍 후보님하고는 적어도 그 결기가 같다….]
3. 세 번째 키워드는 결심입니다.
대선 출마설이 무성했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마침내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 같습니다.
오늘 안보 관련 장관급 회의를 끝으로 사퇴할 것으로 전망되죠.
출마 선언은 내일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범보수 빅텐트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한 축으로 거론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합류 의사가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4. 상고심
오늘의 마지막 심, 상고심입니다.
오늘 오후 3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상고심 공판이 열립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만큼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졌는데요, 들어보시죠.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 앞으로 어떤 거짓말을 해도 의견 표명이다, 이렇게 해서 처벌이 어렵게 될 것인데 제대로 된 판결을 해주시길 바라고, 대법원에‥]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약에 유죄 판결이 난다고 한다면 이건 대법원이 뭔가 표적을 두고 일부러 유죄판결 판결을 준비해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오해를 받을 만한데 그럴 일을 할 조직은 아닌 것 같다….]
이 후보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상고심, 정치권의 이목이 대법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대선 키워드 살펴봤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