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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이념 좌표와 지향점과 관련해, '0'을 극좌, '10'을 극우로 둔다면 자기 스스로는 '5.5'에 두고 있다며 중도 확장성을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내일(24일) 출간되는 저서 '다시 성장이다'에서, 성장을 위해선 철저히 기술과 기업을 우위에 두고 정책을 설계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불균형한 부의 축적 과정에서 뒤처진 분들이 성장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게 하는 정책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 위기 상황에 대해, 계층 이동의 기회를 상실한 세대의 절망감이 전 사회적 혐오와 불신으로 번지며 극단적 진영 정치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치병 수준인 한국사회의 환부가 곪아 터진 것이 비상계엄 선언으로 촉발된 탄핵 국면이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극우'란 딱지를 붙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탄핵을 29회나 남발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지, 거기에 무슨 극우가 있고 극좌가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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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불치병 수준인 한국사회의 환부가 곪아 터진 것이 비상계엄 선언으로 촉발된 탄핵 국면이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극우'란 딱지를 붙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탄핵을 29회나 남발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지, 거기에 무슨 극우가 있고 극좌가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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