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즉각 사퇴 않고 버티면 환율·증시 등 지장 초래"

이재명 "윤, 즉각 사퇴 않고 버티면 환율·증시 등 지장 초래"

2024.12.09.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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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환율과 증권시장, AI 반도체 등 국가 경쟁력에 돌이킬 수 없는 지장을 초래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3일 만에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계엄 선포 이후 우리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자금으로 주가나 외환시장을 떠받치는 데엔 한계가 있고, 경제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거라며 그 비용도 결국 우리가 추후 할부로 다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본인 안위와 영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의 삶, 특히 경제를 망치는 행위를 그만둬야 한다며, 여당도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지 말고 이번 토요일 탄핵 의결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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