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12사단 신교대 가혹 행위 제보해달라"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12사단 신교대 인권침해 혹은 가혹 행위 제보를 자신의 의원실로 보내달라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SNS에, 국방부는 가해 중대장이 담당했던 이전 신병교육 기수와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수의 훈련병 대상 설문조사 원본을 모두 파기하는 처사를 자행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12사단 신교대를 거친 분들이나 가족과 지인의 제보로 유사 사례가 밝혀진다면, 가해 중대장의 상습성을 입증하고 부대 관리·감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지적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보호하겠다며 인터넷 제보 접수 주소(https://forms.gle/y3fC2d3C4PVQQnoo9)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