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3자 추천 특검이 공정...새로운 선택지 생겨"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이 공정한 결과를 담보할 수 있다는 데 다들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인천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 구도는 특검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밖에 없었다면, 자신의 대안 제시로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주도 특검법은 심판을 선수가 정하고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라며, 법의 한도 내에서 특검을 저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여당의 무제한 토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원희룡 후보가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다면 총선 참패는 없었을 거라고 말한 것에는 원 후보와 나경원 후보 역시 전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었고, 윤상현 후보도 인천 총괄선대위원장이었다고 응수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