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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6일)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과 만나, 당을 대통령실의 하부기관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며 당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당선인들은 YTN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반도체나 국토 등 현안에 자유롭게 의견을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도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해달라고 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나 정부의 예산편성권 같은 정부·여당으로서의 권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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