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내일부터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 훈련 실시

해병대, 내일부터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 훈련 실시

2024.05.07.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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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내일(8일)부터 10일까지 백령도·연평도 일대 도서와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로 해군과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합동전력이 참여해 증원 전력 투입, 상륙 저지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거 해마다 2회씩 진행됐던 이 훈련은 2017년 이후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6월 6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해병대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초동조치 능력을 높이고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과 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력 향상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 도발 시 서북도서 절대 수호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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