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절 보고회' 개최..."부흥 강국 위해 싸우자" 호소

北 '노동절 보고회' 개최..."부흥 강국 위해 싸우자" 호소

2024.05.02.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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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5·1절 134돌 기념 중앙보고회을 열고 노동자들에게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주문했다고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보고회에서 김덕훈 내각 총리가 수백만 근로자들은 국가사회 발전의 주력이라며 부흥 강국의 내일을 위해 더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5·1절 중앙보고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그사이에는 코로나19 우려로 보고대회 소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대대적인 중앙보고대회를 재개한 것은 내부 결속으로 경제난을 돌파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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