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근태 "연금특위, '신연금' 분리 신설 논의해야"

與 김근태 "연금특위, '신연금' 분리 신설 논의해야"

2024.05.01.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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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근태 의원은 기존 연금 체계와 별도로 새로운 연금 체계를 두는 '신연금'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 조사에서 더 지지받은 '조금 더 내고 많이 더 받는', 이른바 '소득보장안'은 근본적인 개혁이 아닌 기만적 조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연금개혁은 기성세대가 감당해야 하는 짐을 미래세대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상식과 공정의 문제라며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제안한 신연금 분리 신설안을 연금개혁특위에서 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KDI는 지난 2월 이미 연금보험료를 내고 있는 기성세대의 '구연금'과 분리해 미래세대는 가입자가 낸 보험료만큼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연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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