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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을 향해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30일) SNS에, 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까지 맡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며, '불출마 촉구'는 자신과 여러 당선인의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도 SNS에, 자숙도 모자랄 판에 무슨 낯으로 원내대표설이냐고 직격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패장이 설치는 건 정치 도의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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