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생지원금, 재정 비효율...진지하게 생각해달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당이 주장하는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문제에 정부·여당이 충분히 숙고 끝에 답을 한 만큼, 이를 진지하게 생각해달라며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개개인의 형평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을 투입하는 비효율성, 민생 어려움의 원인인 고물가·고금리를 심화시키는 부작용 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은 여야가 협치로 나아갈 계기를 마련했던 점에서 의미가 있고, 특히 의료개혁은 여야의 공통과제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사단체를 향해서도 의대 증원은 국회도 동참하는 국가적 과제임이 확인됐으니 이제 입장을 재검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