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제외가 나이브?...정성호 "주장은 쉬워"

김건희 특검 제외가 나이브?...정성호 "주장은 쉬워"

2024.04.26.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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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선 차기 국회의장을 놓고 후보들 사이 신경전이 치열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실무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영수회담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의제를 빼는 게 나이브한 인식이라는 추미애 전 장관 지적에 대해 정성호 의원은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 (의원님이 영수회담에 김건희 특검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을 하신 바가 있고, 이에 대해서 추미애 당선인이 굉장히 나이브하다는 평가를 내놨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떤 게 나이브한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측면에서. 실제로 국회의 현실을 보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호나 주장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합니다. 국회의 권위와 위상을 바탕으로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그런 과정에서 여야의 협치를 통해서 성과 내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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