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2차 실무 접촉 합의 불발...대통령실 "의제 조율 없이 빨리 열자"

영수회담 2차 실무 접촉 합의 불발...대통령실 "의제 조율 없이 빨리 열자"

2024.04.26.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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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수회담을 위한 두 번째 실무 접촉이 있었지만 의제와 일정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빨리 개최하자고 밝혔습니다.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홍철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를 비롯해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여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이야기든 들을 수 있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또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마찬가지 입장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서 형식이나 조건에 구애받지 말고 국정 전반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대화를 해달라는 국민 여론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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