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 회복 지원금 규모 협의 여지...與 전향적 입장 필요"

민주 "민생 회복 지원금 규모 협의 여지...與 전향적 입장 필요"

2024.04.24.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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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 문제를 두고 명칭을 어떻게 하든지, 규모를 어떻게 하든지 협의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오늘(2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하기보다 소비쿠폰을 발행해 일정 기간 내에 해당 지역에서 쓰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골목상권에 돈이 돌게 하고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계기로 사용하자는 목적을 생각한다면 정부와 여당에서도 전향적인 입장으로 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회담에서 거부권 행사나 시행령 통치에 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며 자신이 어떻게 바뀌겠다는 얘기를 분명히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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