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단체 "독도에 함정 파견해 독도 수호 의지 보여 줘야"

독립운동 단체 "독도에 함정 파견해 독도 수호 의지 보여 줘야"

2024.04.17.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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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것과 관련해 독립운동 선양단체들은 독도 해역에 함정을 파견해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복회와 3·1 운동기념사업회 등 33개 독립운동 단체는 성명을 내고 일본은 제국주의적 망동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의 이러한 행태는 아직도 일제강점기와 2차대전 전범 국가로서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덧붙인 뒤, 외교청서의 독도 관련 내용을 파기하거나 수정하고 한미일 연합해상훈련 시 욱일기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독립운동 단체들은 모레 오후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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