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삭발의 디바' 금배지 단다…국회 입성한 스타들

'사격 황제', '삭발의 디바' 금배지 단다…국회 입성한 스타들

2024.04.11.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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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황제', '삭발의 디바' 금배지 단다…국회 입성한 스타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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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가 완료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가수까지, 국회에 입성한 '스타 국회의원'들을 모아봤다.

오늘(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비례대표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가 36.67%,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 조국혁신당이 24.25%, 개혁신당이 3.61%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46석은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씩 배분됐다.

먼저 선수 시절 권총 종목에서 4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국민의미래 후보가 비례 4번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2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의 제안으로 입당한 그는 국민의미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가수 리아로 활동했던 김재원 조국혁신당 후보 역시 비례 7번에 배치돼 국회에 입성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활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지층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임오경 의원은 지역구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영입된 그는 이번 총선에서 경기 광명갑에 출마해 득표율 58.73%를 얻었다.

디지털뉴스팀 서미량 기자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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