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그린벨트 획일적 기준 개편...등급 높아도 바꿀 것"

尹 "그린벨트 획일적 기준 개편...등급 높아도 바꿀 것"

2024.02.21.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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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인 장애였던 획일적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울산에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13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지방의 보전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도 경제적 필요가 있다면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도가 높거나 경사가 급하면 무조건 개발할 수 없게 했던 획일적 규제를 막겠다며, 철도역이나 시가지 주변의 인프라가 우수한 땅은 보전 등급이 높아도 경제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울산이 산업 허브로서 확실히 재도약하는 것이 한국 도약을 이끄는 지름길이라며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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